버징가 (주재상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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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레드 소울, 새로운 전장 포춘 서바이벌?

테스트 서버에서 살펴볼 수 있는 C9의 변화

■ 늘려도 늘려도 부족한 인벤토리! 가방을 이용해 보자!


120칸까지 모두 확장해도 인벤토리 슬롯이 모자란 유저들을 위해 기간제 가방 시스템이 추가된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떠돌이 상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었다.


먼저 '휴대용 가방 확장 아이템'을 사용하면 25칸짜리 새로운 인벤토리가 추가되며 영구적으로 가방을 확장시켜 준다. 그 후 가방 기간 연장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정 기간 가방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가방의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가방 기간 연장 아이템을 사용해서 다시 이용할 수 있다.


 

▲ 떠돌이 상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가방 관련 아이템.


▲ 가방 확장 아이템만 사용하면 슬롯이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아이템을 보관할 수 없다.


▲ 기간 연장 아이템을 사용하면 가방이 활성화되고 남은 사용 기간이 표시된다.




■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장비를 수리할 수 있다!


<C9>을 플레이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던전에서 사냥하던 중에 장비가 파괴돼서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보스 방에서 무기가 파괴돼서 대미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눈물을 머금고 미션을 포기한 후 마을에서 장비를 수리하고 재도전해야 한다.


이제 걱정할 필요 없다. '휴대용 장비 수리 도구'를 이용해서 어디에서든 클릭 몇 번만으로 간단하게 장비한 모든 아이템을 수리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도구비 따로, 수리비 따로 청구되니 미리미리 골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 테스트 서버에서는 열 개 들이 묶음을 35,000골드에 판매하고 있다.

 

▲ 던전에서 사용하는 즉시 수리비가 차감되며 장비가 복구된다.

 

 


■ 마을 이동속도 증가 아이템

 

그동안 마을에서의 캐릭터 이동속도를 올리려면 특정 수호를 착용해야만 했다. 게다가 해당 수호는 기간 한정 판매 아이템이고 판매 종료된 지 오래돼서 구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제 수호 아이템 없이도 소모형 아이템을 사용해서 마을 이동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마을 이동속도 증가 아이템은 Lv. 1, Lv. 2 두 종류가 준비돼 있다. Lv. 1 아이템을 사용하면 다시 같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Lv. 2 아이템 역시 같은 효과가 적용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래 영상을 통해서 마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적용된 상태의 속도를 확인해 보자.


※ C9의 자체 영상 녹화 기능을 활용해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우측 하단의 확대 버튼을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캐릭터 기본 이동 속도 Lv1 + 마을 이동 속도 Lv2 증가 아이템 = Lv3

동영상 로딩중...
▲ 마을 이동 속도 Lv3 증가 상태에서 돌아본 빔펠리.
 


 

■ 새로운 소울, 블러드 윈드 세트


한 유저가 테스트 서버 경매장에 새로운 옵션의 에픽 소울 아이템이 등장한 것을 확인해서 화제가 됐다. 부위별 옵션은 '추가 랜덤 옵션 2'라는 문구 외에는 알 수 없다.


6세트를 모두 착용하면 매우 강력한 세트 효과가 활성화된다. 글렌의 긍지 등 액세서리를 제외하면 처음 등장하는 에픽 등급의 아이템인 만큼 효과도 굉장하다. 유저들은 용의 힘: 진 수호, 피의 분노: 진 수호나 <던전앤파이터>의 레어 아바타 시스템과 비교하는 등 여러가지 예측을 하고 있다.


 

 ▲ PvP에 특화된 옵션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작 공방으로 바로 가자! 마을 내 포탈 기능


경매장, 창고 NPC와 제작 공방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불편했던 유저들을 위해서 마을 내 포탈 기능이 추가된다. 1대륙인 워터포드 마을은 경매장과 제작 공방이 가깝기 때문인지 포탈을 발견할 수 없었다. 포탈의 생김새와 위치는 아래 스크린 샷을 통해 확인해 보자.


 

▲ 크..크고 아름다워!


▲ 2대륙의 포탈 위치. 대장장이 옆, 경매장 맞은편 두 개가 준비돼 있다.


▲ 3대륙의 포탈은 상점 건물 입구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상점 되사기 기능


아이템을 실수로 상인 NPC에게 헐값(?)에 넘기고 피눈물을 흘려본 경험이 있는가? 한번 아이템을 삼키면 눈 하나 꿈쩍 안 하고 영원히 뱃속에 묵히던 NPC들이 개과천선했다. 상점 UI에 '재매입' 탭이 추가돼서 한 번 팔았던 아이템을 일정 시간 내에 되살 수 있게 됐다.


 

▲ 이제 호랑이굴에 아이템을 떨궈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동영상 녹화기능 강화


<C9>은 클라이언트에서 동영상 녹화기능을 지원한다. 솔직히 말해서 자체 기능으로 촬영한 동영상의 화질이 썩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동영상을 녹화해왔다.


그동안 800X600 사이즈까지 지원했던 동영상 녹화기능이 1600X1200 사이즈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서버에 접속해서 시험삼아 촬영했던 영상의 품질은 이전보다 상당히 나아졌다. 아래 소개할 파울로의 감춰진 대륙 퀘스트 진행 영상이 영상 녹화기능을 활용해서 촬영한 영상이다.


 

▲ 정식 서버(좌)와 테스트 서버(우)의 영상 녹화 지원 해상도 비교.




■ 새로운 퀘스트와 컷신, 파울로의 '감춰진 대륙'


유저들이 3대륙을 거쳐 4대륙에 진입하는 과정의 스토리가 강화됐다. 2대륙 NPC 파울로에게서 '감춰진 대륙' 퀘스트를 받으면 새로운 컷신을 감상할 수 있다. 결계 속에 감춰진 4대륙을 발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 C9의 자체 영상 녹화기능을 활용해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우측 하단의 확대 버튼을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로딩중...

▲ 파울로 할아범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새로운 전장, 포춘 서바이벌?


테스트 서버가 열린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대륙 이동 포탈에 '포춘 서바이벌'이라는 이동 장소가 추가됐었다. 지금은 볼 수 없으며 아쉽게도 스크린 샷은 확보하지 못했다.


대신 PvP 훈련소와 서바이벌 포탈을 담당했던 결투장 관리인 카심 NPC에게 '포춘 서바이벌'이란 새로운 메뉴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지역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


단어에 '포춘'이 들어간 것을 봐서 실력과 장비 외에 행운 요소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서바이벌'이란 단어에서 유저들 간의 대결이 아닌 소환된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서바이벌 모드의 형식을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경매장에서 포춘 서바이벌의 보상으로 예측되는 행운 시리즈 반지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스터 등급이며 3일, 5일, 7일의 기간제 아이템이다. 자세한 옵션은 확인할 수 없었다.


 

▲ 분명 이쯤 어디에 있었는데..? 사라졌다! (섬 형태로 그려져 있었다)


▲ 새로운 이동 메뉴가 발견됐다.


▲ 기간제 아이템인 데다가 마스터 등급이다. 옵션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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