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레나 기능 개선 및 추가 |
랭킹PvP UI가 개선됐다. 현재 랭킹PvP를 즐기고 있는 사람의 총인원과 매칭 진행 중인 유저, 대기실에 머무는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방 생성에서 아레나 입장 계급 조건이 추가됐다. 모험가에서부터 부사령관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대기실에서 상대방과 자신의 PvP 계급을 확인할 수 있는 UI가 추가됐다.
자동 게임 준비와 시작 기능이 추가됐다. 대기실 우측 하단에 체크박스가 마련돼 있으며 자동 게임 준비 기능을 체크한 후 게임을 준비하면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게임 준비 상태가 유지된다. 자동게임 시작이 체크된 경우 대기실의 모든 유저가 준비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드디어 많은 <C9> 유저들이 갈망했던 한국 전통 콘셉트의 아레나 맵이 추가됐다. 한국 맵은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 현재 아레나 서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알 수 있다.
▲ 아레나 화면 우측 상단에서 'PvP 계급 정보'를 클릭하면 열람할 수 있다.
▲ 새로 추가된 자동 준비/시작 기능은 우측 하단에서!
▲ 이번에 추가된 한국 전통 콘셉트 아레나 맵의 로딩 화면.
서울시의 상징인 해태 석상이 인상적이다.
▲ 한국 맵의 대기실.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
▲ 아름답기로 소문난 한국의 가을 고궁을 표현했다. 건축 양식까지 완벽하다.
▲ 내부 표현이 굉장히 디테일하다. 연, 무, ..마지막 한자를 아시는 분?
■ 스킬 밸런스 조정 |
이번 스킬 밸런스 패치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그동안 같은 헌터 전직 캐릭터임에도 블릿슈터에게 밀려 설 자리가 없었던 레인저의 대대적인 상향과 모든 회피, 기상기의 무적 적용이다. 그리고 아레나 먹이사슬의 최상위에서 군림하던 블릿슈터와 리퍼리스의 하향이 이뤄졌다.
테스트 서버에서 파이터 계열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특히 기상기 발동이 체감상 빨라지면서 '바닥콤'을 넣기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레인저의 신규 스킬 '디바인 멀티 샷'은 멀티 샷을 빠르게 5번 쏘는 기술이다. 특히 마지막에 약간 뜸을 들여(?) 쏘는 일명 세로 샷 한 발이 매우 아프다.
7레벨 기준 5발 총합 498%+728에 물리대미지 48배라는 엄청난 대미지와 함께 이동속도 감소 35% 감소 효과까지 붙어 있어서 새로운 밸런스 파괴 스킬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새로 추가되는 스킬의 위엄을 감상해 보도록 하자.
※ 우측 하단 화면 확대 버튼을 누르면 고화질의 동영상을 큰 화면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이것이 바로 새로운 헌터의 패러다임!
추가로 파워 드릴샷의 적 피격 모션이 블릿슈터의 멘탈브레이크 샷, 일명 멘붕 샷과 같아졌다.
다른 클래스들의 원성이 자자하던 블릿슈터 평타 사정거리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앞으로 평타를 이용한 견제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스카이 킥과 라이징 어퍼의 슈퍼아머 판정마저 모두 뺏어간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평이다.
리퍼리스는 '밥줄 스킬' 데스윙의 대미지가 약간 줄어들었고 데스 스탭, 스핀 스매쉬의 쿨타임이 늘어났다. 많은 유저들이 "그래도 이 정도면 할 만하다"라고 하며 이번 하향에도 여전히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우스갯소리로 블레이드댄서의 하향에 비하면 양반이라고도 얘기한다.
자세한 패치 내용은 아래 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