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옴 성지를 무사히 돌파했다면, 엘론옴 진입으로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과연 이 엘론옴에는 무엇이 있길래 용인족들이 그렇게 지키고자 했을까요? 최후의 성지 엘론옴을 함께 탐험해봅시다. /디스이즈게임 엘프히로
▲ 엘론옴의 맵
■ 출발~성문입구(불꽃로)
출발 후 길을 따라가면 성소 문지기가 있는데 이들을 처치합니다. 더욱 들어가면 시민이 있는데 이 시민을 건들게 되면 정찰병이 나타나므로 굳이 안건들고 지나가도 상관없습니다. 성문입구를 지키고 있는 정찰대장을 처치하면 내부로 진입가능한 문이 열립니다.
2번
▲ 정찰대장을 처치하자
■ 회랑
회랑 중심에는 엘론옴 안내자 즈루파즈가 있습니다. 즈루파즈에게 말을 걸어 속죄의 방 문을 엽니다.
▲ 즈루파즈
▲ 대화를 걸어 문을 열자
■ 속죄의 방
중앙에 석상이 있고, 시간이 흐르면 4방향에서 죄를 먹는자, 즉 자폭몹이 나타납니다. 이 자폭몹의 공격에 조심하면서 석상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자폭몹은 원거리 클래스가 담당구역을 정해서 집중처리하고 근접 클래스는 석상파괴에 임하면 효율적으로 공략이 가능합니다.
▲ 속죄의 방 내부
■ 정화의 방
마찬가지로 중앙에 분수대가 있는데 이것을 파괴하면서 파도를 피하면 됩니다. 파도는 사라지면서 터질 때 대미지가 들어오게 되므로 자신의 발 밑에 파도가 생긴다면 없는 곳으로 재빨리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물대포가 날아오는데 이 공격이 꽤 아프니 물약신공을 펼쳐야겠습니다.
▲ 정화의 방 내부
■ 원기의 방
중앙에는 자이언트 허브라는 거대한 식물이 있는데, 가끔씩 마나폭발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우리가 둥지에서 겪었던 국화빵과 비슷한 것으로 터지게 되면 한 방에 사망하게 됩니다.
마나폭발이 일어날 때 장식대 “ㄱ”안쪽에 있으면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단, 장식대에 너무 가까워도 피해를 입으니 주의합니다. 장식대는 총 4개이며, 폭발 때 하나씩 소멸되는데 모두 소멸되면 몸을 숨길 곳이 없으니 빠른 시간에 자이언트 허브를 처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기의 방 내부
■ 영생의 방
방 중앙에는 영생의 게시자가 있으며, 일정 시간을 주기로 보스 주위에 가시와 황금원이 나타납니다. 이 가시 또한 한 방 공격이므로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가시가 나타났다가 터질 때 댐지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황금원은 보스의 에너지 회복차단을 위한 장치인데, 황금원이 생기면 파티원 최소 4명이 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지 않으면, 영생의 게시자가 에너지를 흡수하여 체력이 점점 회복 되어버리기 때문에 황금원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이 뜨면 중앙에 있다가 화면을 잘 돌려서 위치를 찾습니다.
▲ 영생의 방 내부
▲ 황금원 안으로 대피하자
■ 의식의 전당
4개의 방을 모두 클리어했다면, 의식의 증표를 받게 되는데 즈루파즈에게 대화를 걸어 증표를 교환하면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자를 까면 160액세서리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즈루파즈와 대화해 의식의 전당 문을 열고 위쪽 길로 이동합니다.
내부에는 많은 신도와 의식의 수행자가 있습니다. 이들을 한쪽에서부터 몰이하여 차근차근 처치해나갑니다. 너무 많이 몰면 다굴에 어느새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할지 모릅니다.
▲ 분노한 신도들
이들을 처치하면 제사장 로제아가 나타납니다.
▲ 아름다운 제사장 로제아
로제아는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 타이밍을 적절히 끊어주는 바기의 넉백이 중요합니다. 나이트에게도 그러한 스킬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힐을 못하게 잘 끊어주어야 이 곳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로제아를 처치하면 위쪽에 있는 5개의 석판 중 가운데 석판을 클릭해서 비밀통로로 이동합니다.
▲ 가운데 마력의 서판을 해독
■ 성물의 방
돌로 굳어진 무엇인가가 있고, 불꽃 뒤편으로는 드래곤의 성물이 있습니다. 이 성물에 다가가 손을 대면 잠들어있던 수호자 히데르가 깨어납니다. 단, 깨우기 전에 주의할 점은 모든 파티원이 히데르 방안에 들어왔을 때 깨워야 합니다. 다 들어오지 못했는데 깨우게 되면 밖에 있는 파티원은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 잠들어 있는 히데르
▲ 히데르의 휠윈드
히데르의 보통 공격은 대수롭지 않으나, 휠윈드 공격으로 연타를 입게 되면 HP피해가 크므로 원거리 클래스들은 공격받지 않게 멀리서 화력지원을 해야하겠습니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위에서 낙석이 떨어지는데, 이 낙석 또한 대미지가 높은 편입니다.
대략 8천~9천의 대미지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공격과 히데르의 공격을 동시에 받으면 즉사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낙석이 떨어지지 않는 위치를 찾아 그 곳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번 패치를 통해 더 추가된 패턴이 있는데, 파티원중 랜덤하게 타이머라는 디버프에 걸리게 되면 바닥에 꽃도장이 찍히게 됩니다. 이 꽃도장위에 올라서면 중독상태에 걸려 피와 마나가 1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낙석피해를 받으면 죽어버리는데다 부활마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안죽어야 합니다. 디버프에 걸리게 되면 일단 낙석이 떨어지지 않는 구석쪽으로 피신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 올라서게 되면 중독상태에 걸리는 꽃도장
▲ 낙석이 떨어진다
히데르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160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인던은 클리어됩니다.하지만, 더 커다란 보상을 얻기 위해 골드 드래곤을 만나고 싶다면 다시 드래곤의 성물을 클릭해 환영의 방으로 가야합니다.
■ 환영의 방
환영의 방은 숨겨진 방으로써, 꿈의 가루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데카론의 변신체 모습을 한 도플갱어들을 처치하면, 최강의 보스 골드 드래곤이 등장하게 됩니다.
환영의 방 내부에서는 중앙을 기준으로 폭발이 일정주기마다 일어나는데, 가까이 있으면 죽게 되므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을 둘러싸고 있는 석상은 골드 드래곤에게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버프입니다.
따라서 석상근처로 골드 드래곤이 가게 되면 버프를 받게 되므로 폭발이 없을 땐 중앙에서 사냥하다가 폭발시엔 잠시 빠졌다가 다시 전투에 임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골드 드래곤을 처치하게 되면 일정 확률로 드래곤의 눈물 아이템을 드롭하게 되는데, 이것은 드래고닉 라크리메의 재료 중 일부입니다.
▲ 골드 드래곤의 등장
▲ 중앙폭발
이상으로 인던 엘론옴 성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60무기가 상당히 탐나는 곳이군요~ 여러분도 엘론옴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