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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음악+미소녀+수박게임? 인티 크리에이츠 신작 '로로 퍼즈믹스'

수박게임의 끝은 어디인가?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4-04-05 15:31:47

여러 종류의 <수박게임>이 인기를 끈 가운데, 또 하나의 수박라이크(?) 게임이 나온다. 이번엔 미소녀, 음악, 로봇 등 더 매력적인 콘셉트가 섞인 신작이다.


인티 크리에이츠가 <로로 퍼즈믹스>라는 신작을 선보인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트리는 '로로 포드'를 합쳐 더 높은 단계의 포드로 만들면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인 머지 퍼즐 게임이다.(단, 박스 상단의 선을 넘으면 안 된다는 조건이 있다.) 기존 수박게임들은 스코어 보드를 활용한 점수 경쟁이 반복 플레이의 동기로 작용했던 반면, <로로 퍼즈믹스>는 점수 획득 보상으로 '음악'을 내건 차별점이 있다. 


인티 크리에이츠는 <록맨제로>,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개발사다. 아트와 액션 그리고 '음악'의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로로 퍼즈믹스>에 포함된 20곡 중에서는 <건볼트> 시리즈에도 등장했던 사이버 디바 '로로'의 보컬 노래들 외에도, 이번 게임을 위한 신곡과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의 배경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로로 퍼즈믹스>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4월 5일 정식 출시된 게임이다. 스위치 버전 국내 정가는 3,940원으로, 4월 18일까지 3,54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스팀에서는 4월 19일, PS4와 PS5에서는 4월 26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우주 공간의 중력장에서 행성을 합치던 <스푸트니카 게임>, 정물화를 그리는 소녀 앞에 놓인 접시 위에서 과일을 합치던 3D 수박게임 <프루트 마운틴> 등 다양한 수박라이크 게임들이 게임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었다. 과연, 신작 <로로 퍼즈믹스>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일단, <건볼트> 시리즈의 '로로'를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캐주얼 퍼즐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티 크리에이츠 신작 <로로 퍼즈믹스>
<건볼트> 시리즈에도 이미 등장했던 '로로'다. 
로로(영어 이름 롤라)의 일본어 성우는 마유 미네다, 영어 성우는 오바케 팸이다.


박스 안에서 더 큰 포드로 합치기. 매우 단순한 게임이다.
기존 <수박게임>을 해봤던 사람들에겐 익숙한 인터페이스다. 
<로로 퍼즈믹스>에서는 '로로'가 함께 있고, 음악 보상이 주어진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로로 포드가 합쳐지는 단계들. 더 높은 단계의 포드도 숨겨져 있다고 한다.

온오프라인 스코어 보드도 있지만

20종에 달하는 음악 보상이 있다. 그런 면에선 3,940원이라는 가격도 꽤나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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