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3일 일본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캡콤과 <로스트 플래닛>의 PC 버전 개발을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PC 버전은 오는 6월 북미와 유럽에서 발매되며, 이외의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로스트 플래닛> PC 버전은 2560x1600의 XDH(Extreme High Definition)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최신 특수 효과를 채용해 명암 및 그림자 효과도 향상될 예정이다.
캡콤과 엔비디아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로 게임을 할 때 <로스트 플래닛>과의 호완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보증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로스트 플래닛>의 타케우치 준 프로듀서는 “<로스트 플래닛> PC 버전은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함으로써 압도적인 게임 체험을 실현해 낼 것이다.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의 엄청난 렌더링 능력으로 인해 유저들은 <로스트 플래닛>이 실현하는 경이로운 수준의 디테일함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스트플래닛>은 2006년 12월에 발매된 Xbox360용 3인칭 액션슈팅 게임으로 호쾌한 액션성과 섬세한 그래픽으로 흥행에 성공, 전세계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