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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헉슬리-일기당천, 3분기 CBT 진행

웹젠, 적자폭 점차 감소. 흑자전환 열쇠는 차기작에 달려

스내처 2007-05-03 16:32:46

<일기당천> <헉슬리> <파르페스테이션> 등 웹젠 차기작의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올해 3분기부터 진행된다.

 

웹젠은 3일 열린 ‘2007 1사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고 차기작의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웹젠 차기작, 3분기 공개. 상용화는 이르면 4분기부터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웹젠의 차기작 첫 포문은 <일기당천> <파르페 스테이션>이 열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3분기에 <일기당천> <파르페스테이션>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오픈베타테스트는 겨울방학 성수기를 앞둔 4분기 초입에 진행하며 상용화는 두 게임 모두 주요 타깃층을 고려해 겨울방학 중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 블루칩으로 떠오른 온라인 FPS게임시장을 공략할 <헉슬리><일기당천> <파르페스테이션>보다 1~2개월 뒤인 9월부터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오픈 베타테스트는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이 마련될 겨울방학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아바> 등 경쟁 타이틀에 비해 한 템포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용화는 이르면 겨울방학이 끝나는 2008 1분기로 예정돼 있으며 늦어도 2008 5월 전에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위키> <APB>의 일반공개는 2008 2분기 이후에 진행되며 레드5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T-프로젝트(가칭)>2009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웹젠 관계자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개된 차기작 일정은 내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클로즈 베타테스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현재 각 게임별 빌드 개발일정도 3분기 공개를 목표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개발일정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공개 우선순위는 결정된 바 없다. 상용화 일정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공개된 일정과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웹젠은 차기작 일정진행을 위해 상용화 이후 서비스 안정기에 들어선 <> 개발 및 사업팀의 잉여인력을 재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 차기작 상용화로 적자폭 줄일 계획

 

9분기 연속으로 진행된 웹젠의 적자구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 <>의 실적이 안정화되고 차기작 3종이 2008년에 연이어 상용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적자폭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웹젠의 2007 1분기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9억원이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예상 영업손실은 <> <>의 국내매출 상승과 <>의 중국 상용화에 따른 로열티 유입( 26억원)으로 약 24억원 줄어든 25억원을 제시했다.

 

2007년 연간 예상 매출은 320억원(<> 210억원, <> 103억원, 기타 7억원), 예상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92억원이 줄어든 109억원을 전망했다.

 

웹젠 김원선 전무는 “<>의 매출 안정화 및 <>의 국내 매출 증가 그리고 <> <>의 해외로열티가 증가로 웹젠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 조직 효율화 및 적극적인 비용 절감으로 전년대비 영업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웹젠 김남주 대표도 차기작의 서비스 일정이 지연돼 적자 지속기간이 길었다.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함은 물론 2분기 <>의 중국 상용화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다. 인력 및 자금의 효율적 운영으로 적자 지속기간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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