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남은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 예약 100만 명 넘었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 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쿠키런> 모바일게임 중 최초로 3D 모델링을 적용한 협동 액션 게임이다. 쿠키마다 공격, 스킬, 필살기, 조작 방법이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며, 스테이지 탐험, 보스 공략 등 솔로 또는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PvE 중심 콘텐츠가 많다. 캐주얼한 조작부터 난도가 높은 함정, 보스까지 있어,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유저층에게서 반응이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CBT 과정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쿠키런: 모험의 탑>은 최근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6월 26일 (일본,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랫폼은 모바일(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과 PC(구글 플레이 게임즈)다.

지난 8일,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전해진 증권가 소식에 의하면,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CBT에서의 리텐션은 <쿠키런: 킹덤>의 최근 리텐션보다 40% 가까이 높았다고 한다. 게임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이니, 유저 유입이 중요한 시점이었다. 정식 출시까지 한 달이 넘게 남은 5월부터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니, 차후 얼마나 더 많은 유저 기반 확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00만 달성 누적 보상으로,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3,000개의 크리스탈을 비롯해,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하트젤리 포션 등을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150만 달성 시에는 일반 아티팩트 뽑기권 5장, 200만 달성 시에는 캐모마일맛 쿠키와 일반 쿠키 뽑기권 5장을 지급한다고 하니, 더 많은 사전 등록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스타 2023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구글플레이와 지속적인 협업을 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리처드에 선정됐고, 구글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X(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에 게시되며 글로벌 유저 대상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