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의 재미는 메인 스토리 이후로도 끝없이 이어집니다."
2024년 7월 2일 출시될 예정인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엔드 게임 콘텐츠와 관련한 개발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장르는 '루트 슈터'다. 루트 슈터는 슈팅 게임에 파밍과 캐릭터 육성 등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게임을 말한다.
특히 루트 슈터 장르에서는 반복 플레이를 통해 절차적으로 생성된 무기를 얻고, 이를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특성과 조합해 적을 처치하는 재미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번 동영상은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계승자의 특성은 특별한 효과를 가진 '궁극 무기'와의 조합을 통해 확장된다. 가령 궁극 무기 '천둥 우리'는 타격 시 근처에 전기 피해가 전이되기에 적을 쓸어 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계승자와 궁극 무기의 조합이 <퍼스트 디센던트>가 주고자 하는 재미다.
(출처: 넥슨)
반복 플레이 콘텐츠는 메인 퀘스트와 특수 임무로 나뉜다. 메인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난이도가 높아진 동일한 퀘스트에 재도전할 수 있다. 높아진 난이도만큼 더욱 많은 보상이 주어지며, 일정 간격별로 퀘스트의 보상이 바뀌기 때문에 특정 재료를 얻기 위해 같은 퀘스트에 계속해서 재도전할 필요는 없다.
일부 미션은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해 진행할 수 있다. '침투 미션'이라 불린다. 침투 미션에서는 플레이어가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조건을 선택하고 클리어함으로써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높은 점수를 얻을 수록 받는 보상이 크기에 고난이도 콘텐츠를 원하는 플레이어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넥슨)
특별한 조건 하에 진행되는 특수 작전이라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일정 시간 동안 구조물을 방어하거나, 맵을 빠르게 오가는 폭탄병을 잡아야 하는 등의 임무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 작전에는 여러 라운드가 존재하고,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목표가 다르기에 파티를 구성해 가능한 한 많은 라운드에 도전하고 보상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보이드 요격전'은 RPG에 빠질 수 없는 '레이드'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고유한 공격 패턴을 가진 거대한 보스에 맞서는 것이 핵심이다. 요격전에 등장하는 보스는 단순히 공격이 강한 것이 아니라, 개체마다 특별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어 계승자와 무기, 파티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공략법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출처: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