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에 대해 전혀 몰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화제의 카드게임 <발라트로>가 무료 업데이트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런데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이 굉장히 화려하다.
'프렌드 오브 짐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데이브 더 다이버>, <어몽 어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까지 많은 게이머들이 환호할 만한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킹, 퀸, 잭처럼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영어로 '페이스 카드'(Face)라고 부르는데, 이 카드에 개별적인 스킨 적용해 취향에 맞는 덱으로 커스텀할 수 있는 콘텐츠다. 예를 들어, <위쳐> 덱은 킹에 '게롤트', 퀸에 '예니퍼', 잭에 '단렐라이언'(야스키에르)이 적용되고, <데이브> 덱은 킹에 '반쵸', 퀸에 '데이브'(아니, 너 남자잖아?), 잭에 '코브라'가 적용되는 식이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팀, 콘솔에서 지금 바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발라트로> 개발자 '로컬썽크'는 앞서 세 가지 약속을 선언한 바 있다. 첫 번째는 2025년에 적용될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것이었고, 두 번째가 바로 이번 협업 콘텐츠였다. 이번 협업 콘텐츠의 스케일을 보면, 마지막으로 공개할 세 번째 공약은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위쳐 3> 덱 스킨. 게롤트, 예니퍼, 단델라이언을 볼 수 있다.
<뱀서> 덱 스킨. 너희를 여기서 보다니.
<데이브 더 다이버> 덱 스킨. 반쵸도 반갑지만
데이브 너는 어쩌다 퀸이 되었니...
<어몽 어스> 덱 스킨. 이 버전은 좀 더 직관적인 편이다.
잡았다, 임포스터 요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