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의 인기가 쉽사리 사그라지 않고 있습니다. 게임 내부에서는 <로스트아크>의 ‘모코코’처럼 ‘멀록’ 표시가 붙은 유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게임 외적으로도 여러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죠. <와우>에 제2의 전성기가 왔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이런 와중, 한 <와우> 관련 디스코드가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WoW 놀이터’라는 이름의 디스코드는 현재는 블리자드의 후원을 받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우> 디스코드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해당 디스코드의 개발사이자 ‘등산왕’, ‘쇼미더키스톤’ 등 <와우> 관련 공식 이벤트를 주최하고 있는 회사 ‘포션’의 사람들을 만나 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A. 영업토끼: 포션이라는 회사가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것은 결국 <와우> 유저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 같은 게임사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희 콘텐츠를 즐겨주시는 유저분들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른 콘텐츠에서도 지금 같은 열정과 정성을 그대로 가져갈 계획이니, 다른 게임에서 포션이라는 이름을 만났을 때도 반가워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