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지하철 역 근처에서 호요버스가 <원신>을 테마로 하는 PC방을 국내 최초로 오픈할 에정입니다. 바로 '원신 PC 라운지' 가 그 주인공인데요.
10월 16일, 호요버스는 10월 18일 정식 오픈을 이틀 앞두고 국내 기자들 및 일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서 가오픈 행사를 가졌습니다. 과연 '원신 PC 라운지'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미리 살펴봤습니다.
PC방 하면 빼놓을 수 없죠. '먹을 것' 또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PC방과 다른 점은, 마치 콜라보레이션 카페처럼<원신>을 테마로 한 먹거리를 판매한다는 것인데, 일단 가오픈 기준으로 라면과 음료,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PC방과 다르게 원신 PC 라운지에서 특이한 점 한 가지는, 바로 각 자리마다 '게임패드'를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위 사진은 Xbox 원 게임패드인데, 이걸 통해 평소 패드로 <원신>이나 <젠레스 존 제로> 같은 게임을 즐기지 못했던 유저라면 패드를 이용한 손 맛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각 PC들의 사양은 꽤 높습니다. AMD Ryzen 7, 5세대 라파엘 프로세서에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4070 사양인데, 이 정도면 <원신>이나 <젠레스 존 제로> 같은 게임 돌리는 데는 조금도 지장이 없고 어지간한 고사양 PC 패키지 게임도 충분히 최고사양에서 돌릴 수 있습니다.
PC방의 가격은 1시간에 2천원이고, 호요버스는 이 곳을 단순한 '이벤트성' 공간이 아니라, 향후 다른 일반 PC방과 동일하게 장기간 운영하면서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할 계획입니다.
'원신 PC 라운지'는 PC방 공간 외에도 유저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여러 공간이 있었는데요. 위 사진은 유저들이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코너입니다.
이곳은 '포토 스티커'를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원신> 캐릭터나 각종 이미지를 활용해서 특별한 스티커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케이드존'. 기본적으로 'UFO 크레인' 형태의 기구를 통해 물고기를 건져 올리면, 여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프리미엄 룸'입니다. 마치 게임 속 카미사토 가문의 방을 재현한 듯한 인테리어에 PS5와 PC 2대를 놔둔 공간인데,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PS5로 게임을 즐기거나 <원신>으로 꾸민 고사양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