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올해 11월에 출시를 예정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연기 사유는 서비스 최적화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시장 상황 반영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발사인 블루홀 스튜디오는 공지를 통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거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이고자 했으나, '생존과 탈출'이라는 핵심 재미를 강화하고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아이언메이스의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IP를 활용한 모바일 F2P(Free to Play) 게임으로, 당초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중순부터 글로벌 사전예약과 함께 게임스컴 등에서 출시를 위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출시를 연기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향후 일정은 원점부터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