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 2월 21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7시 롤파크에서 진행
- 총상금 1억 원…스프링 우승팀은 6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출전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의 첫 번째 공식 시즌 정규 리그가 오늘(21일) 드디어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오는 2월 21일 광동 프릭스와 T1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의 대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되며 개막일 2경기에서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절대 강자 롤스터Y와 팀 크레센트가 맞붙는다.
정규 리그는 오늘(2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롤파크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일권 3,000 원이다.
롤스터 Y, T1,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등 4개의 프로팀을 비롯해 오픈 예선을 통과한 팀 GP와 팀 크레센트 등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정규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하루에 두 경기씩 열리며,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한 팀이 10경기씩 소화하며,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정규 리그는 4월 11일 마무리되며 상위 4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월 16일과 17일 4강, 4월 23일 3~4위전, 결승전은 4월 24일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며,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중계진도 화려한 진용을 자랑한다. LCK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위원 그리고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가 WCK를 다시 한 번 빛낼 채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롤분토론' 등을 통해 만만치 않은 입담 실력을 선보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지난 해부터 WCK와 함께 한 박진영이 각각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고릴라' 강범현, '호러' 김효종은 WCK 기간 내내 분석데스크와 해설위원 자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로' 이서행은 분석 위원으로 활약한다.
2022 WCK 스프링의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3위 1,600만 원, 4위 1,300만 원, 5위 1,100만 원, 6위 1,000만 원이 지급된다.
2022 W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오는 6월 유럽에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공식 국제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총 24개팀이 출전하며 각 지역 스프링 우승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2022 WCK 스프링은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를 비롯해 LCK 트위치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