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젠지 이스포츠]
- 젠지-연세대 e스포츠 업무협약 일환으로 ‘e스포츠팀비즈니스의이해’ 과목 신설
- 젠지 실무진이 직접 이론적 지식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e스포츠 업계 노하우 전수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오는 3월 봄 학기부터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공 과목으로 ‘e스포츠팀비즈니스의이해’ 과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젠지와 연세대학교는 지난 2020년 11월 e스포츠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공 과목 개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e스포츠 분야 연구를 확대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3학점인 본 전공 과목은 강의, 발제, 토론과 조별발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들은 ▲e스포츠 산업의 이론적 지식 ▲e스포츠 최신 업계 트렌드 ▲e스포츠 산업 커리어 준비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담당 교수로는 스포츠와 e스포츠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젠지 전략, 신사업팀의 이승용 이사와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에서 e스포츠산업학개론을 강의하고 있는 이민석 박사가 함께 팀 티칭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또한 젠지 실무진들을 비롯한 e스포츠 업계 최고 전문가들도 특별 강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CEO는 “젠지는 연세대학교와 MOU를 맺은 후 e스포츠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으며, e스포츠 전공 과목 개설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재 육성 기회를 창출해오고 있다”며 “젠지는 e스포츠 산업의 차세대 리더 육성이라는 당사 비전 실현 및 국내 e스포츠 업계 발전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이철원 교수는 “본 수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을 올바로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e스포츠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고자 개설하였다”며 “이번 전공 과목 개설을 통해 e스포츠 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해 향후 이 분야로 진출 시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젠지는 e스포츠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GGA)를 통해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산업 실무자 양성을 위한 코스인 ‘e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코스는 리브 샌드박스, 광동 프릭스, 스포티즌, 빅픽처인터렉티브,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20% 이상이 e스포츠 업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및 e스포츠 교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