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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떠오르는 나이언틱의 신작 AR 게임, '페리도트' 공개

"가슴 따뜻한 게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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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텐더) 2022-04-14 10:37:27
텐더 (이형철 기자) [쪽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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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떠오르는 나이언틱의 신작 AR 게임, '페리도트' 공개

"가슴 따뜻한 게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나이언틱이 오늘(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페리도트>(Peridot)를 공개했다.

 

<페리도트>는 나이언틱의 대표작 <포켓몬 고>와 <피크민 블룸>과 같이 AR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가상의 생물 '페리도트'와 일상을 보내고 상호작용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수년 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마고치>와 유사한 느낌이다.

 


 

다만, <페리도트>는 나이언틱의 최신작이기에 여러 가지 흥미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산책이나 먹이 주기 등 일상적인 활동은 물론 카메라를 통해 현실에 페리도트를 소환, 탐험이나 보물찾기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공개된 스크린샷 상단에 카메라, GPS 아이콘이 확인된 만큼, 게임은 어떤 식으로든 현실과 게임을 연결한 콘텐츠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커뮤니티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리도트>는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타 유저에게 공유하는 걸 넘어 특정 페리도트의 둥지(Nest)를 보내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일종의 '교배' 시스템도 존재한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페리도트를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육성과 수집 요소가 적절히 섞인 구조인 셈. 나이언틱이 <포켓몬 고>,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피크민 블룸> 등 유명 IP가 아닌, 자체 IP 기반 신작을 선보였다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페리도트와 교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출처: 나이언틱)

새로운 페리도트를 만나는 기능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나이언틱)

 

나이언틱 지아 포겔(Ziah Fogel) 선임 프로듀서는 "향후 실시할 소프트 론칭을 통해 테스터들의 피드백을 수집하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며 "부디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Heartwarming) 게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페리도트>는 발표와 동시에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제한적 소프트 론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과 출시 시기, 한국 지역 출시 일정 등은 향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나이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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