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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 2024] 장르 이끌 '슈퍼바이브', 지스타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듀오 모드 시연하는 슈퍼바이브

김승주(사랑해요4) 2024-11-14 12:11:42
사랑해요4 (김승주 기자) [쪽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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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장르 이끌 '슈퍼바이브', 지스타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듀오 모드 시연하는 슈퍼바이브

"1만 시간을 해도 재미있는 게임."


해외 개발사 '씨어리크래프트'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슈퍼바이브>는 라이엇 게임즈 출신을 포함한 베테랑 개발진이 합심해 개발됐다. 목표는 1만 시간을 해도 재미있을 배틀로얄 게임으로, 알파 및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코어 게이머에게 알음알음 이름을 알려 오고 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슈퍼바이브>를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선보인다. 11월 21일에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 베타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게임을 체험해 보기에는 적절한 시기다. 미리 해 보고 재미있다면 오픈 베타 테스트로 이어 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슈퍼바이브>는 어떤 게임이고, 지스타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신작 게임에 관심이 있는데 아직 <슈퍼바이브>의 테스트에 참여해 보지 못했거나 지스타 시연 현장에서 '우승'을 노리는 사람들을 위해 시스템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듀오 모드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인 1팀으로 20인 스쿼드 모드가 진행된다.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시연 중인 <슈퍼바이브>


#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 표방한 액션 배틀로얄


<슈퍼바이브>를 간단히 소개하면 MOBA가 혼합된 액션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넓은 맵 중 임의의 지점에 강하하고, 캐릭터를 강화시키며 좁아지는 제한 구역 속에서 1등으로 남으면 되는, '배틀로얄' 장르에 익숙한 게이머에겐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직관적이다.


<에이펙스 레전드>나 <배틀라이트 로얄>과 같은 동종 게임처럼, <슈퍼바이브>도 여러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역할군이 나뉘어 있다. 딜러 포지션의 '파이터', 선봉을 맡는 브루저 포지션의 '이니시에이터'와 '프론트라이너', 서포터 포지션의 '프로텍터'와 강력한 군중 제어를 가진 '컨트롤러'로 역할이 나뉜다.


게임 안에서의 캐릭터 강화는 중립 크립을 처치하거나, 상대 팀과의 교전에서 승리해 레벨과 장비를 강화하며 이루어진다. 레벨이 상승하거나 장비를 강화할 수 있으면 쉽게 파악 가능한 UI를 통해 알려 주기에 시연 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슈퍼바이브>


배틀로얄 구조의 맵 속에서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며 강해지고, 상대 팀을 모두 처치하면 된다.


알아두면 좋을 것은, 배틀로얄 게임에 가장 중요한 '부활'에 대한 방법이 여러가지라는 것이다. 아군이 쓰러지면 '공'과 같은 형태가 되는데, 이 때 접촉을 통해 다시 되살려낼 수 있다. 공 형태에서 살려내지 못하더라도, 완전히 사망해 '아이템 상자'만을 남긴 상태에서도 상호작용을 통해 부활시킬 수 있다. 맵 곳곳에 위치한 부활 비컨에서 상호작용해 부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 알아두면 좋을 사실은, '글라이더'의 존재다. 슈퍼바이브는 맵 곳곳이 추락할 수 있는 절벽으로 가득하지만, 키보드 기준 스페이스바 버튼을 누르면 자유롭게 그 위를 활공할 수 있다. 



참고하면 좋은 공식 튜토리얼 동영상


다만, 글라이더 상태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받는 경우에는 즉시 추락사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글라이더를 타는 상대방을 노려 잠복해 있다가 기습하는 플레이가 유효할 때도 있다. 키보드 기준 컨트롤 버튼을 누르면 주위 시야를 넓게 보는 대신 천천히 이동할 수 있는 '잠행'을 사용 가능하기에, 생각 없이 이동하기보단 주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면 잠행 모드에서 주위를 둘러 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처럼 <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을 해도 즐겁게'라는 모토처럼, 직관적으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캐릭터의 조합과 환경 변수 등을 사용해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 내는 것이 핵심 재미인 게임이다. 지스타 시연 현장에서도 튜토리얼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국내 게이머들은 한 번쯤 모두 플레이했을 법한 <LoL>과 같은 익숙한 MOBA 게임의 구조와 UI를 취하고 있어 적응도 쉽다.


따라서 이런 몇 가지 내용을 숙지하고 들어간다면 지스타 <슈퍼바이브> 시연 현장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슈퍼바이브>는 11월 21일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스타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슈퍼바이브>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오픈 베타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슈퍼바이브>의 전투 양상을 담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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