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게임 <피파 14>의 정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먼저 영상부터 보자.
이번 영상에는 ‘퓨어 슛’이나 ‘프로텍트 더 볼’과 같은 새로운 공격기술과 수비기술이 나온다.
‘퓨어 슛’의 경우 보폭과 각도를 조절해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슈팅을 가능하게 한다. ‘프로텍트 더 볼’은 공의 템포를 조절하면서 빠른 속도로 드리블하거나 덩치가 큰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면서도 공을 지켜낼 수 있게 해준다.
영상에서 선수들의 몸싸움이나 공을 다루는 기술은 사실적이면서도 정교하게 그려졌다. 특히 ‘리얼 볼 피직스’ 기법을 통해 공을 가진 선수들이 극한 상황에서 빠르면서도 절도 있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EA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동료들의 인공지능(AI) 플레이를 제공하는 ‘팀메이트 인텔리전스’ 시스템과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을 스카우트할 수 있는 ‘글로벌 스카우트 네트워크’ 시스템을 예고했다.
<피파 14>는 오는 9월 24일 PC, PS3, Xbox360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PS4와 XboxOne 버전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해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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