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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다시 손잡은 '블리자드-넷이즈', 중국에 게임 서비스한다

1년 동안의 별거가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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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4-11 10:56:32
사랑해요4 (김승주 기자) [쪽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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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손잡은 '블리자드-넷이즈', 중국에 게임 서비스한다

1년 동안의 별거가 끝나다

파트너십을 종료했던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다시 손을 잡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0일, 블리자드는 넷이즈와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2024년 여름부터 중국에 자사 게임을 다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한 해 동안 계속된 논의 끝에 다시 한번 중국 플레이어를 지원하기 위한 길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퍼블리싱 계약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디아블로>와 같은 블리자드의 주요 타이틀이 포함되어 있다. 블리자드의 모회사인 MS는 Xbox 및 기타 플랫폼에 넷이즈의 타이틀을 서비스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넷이즈와 블리자드는 2008년 <워크래프트 3>와 같은 게임에 대한 중국 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한 배를 탄 사이였다. 넷이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블리자드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중국 게임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고, 블리자드는 <하스스톤>과 같은 타이틀이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이득을 봤다.

그러나 2022년 11월 두 회사의 계약이 종료되며 블리자드 게임의 중국 내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였다. 블리자드는 넷이즈가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고 발표했으며, 넷이즈는 블리자드가 먼저 다른 파트너와 협상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비판했다. 넷이즈는 자사에 설치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피의 울음소리' 동상을 철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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