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1차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를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함께 게임 내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액션성, 그리고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게임이다. 이 게임은 톱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헌터(캐릭터)' 기반 성장, 생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채로운 역할과 개성을 보유한 총 14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모드로는 4인 1팀을 이뤄 총 10팀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으로 플레이하는 '듀오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개발사는 올해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국 및 일본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은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9월 2일부터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를 개발 중인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2020년 12월에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