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게임스컴에 이어 도쿄게임쇼에서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에게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수집할 계획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초반부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전략적인 스킬 운용과 세밀한 공략이 필요한 퀵보스 '볼바이노'와 '랑거스'와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액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의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8월 게임스컴 전야제 Opening Night Live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게임스컴 본 행사에서도 단독 부스를 통해 첫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했는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강렬한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시 현장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4시간에 육박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로, 도쿄게임쇼 2024 참가를 통해 일본 게임 시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STEAM 페이지, 유튜브 채널, X(구 트위터)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