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메타버스 포럼에서 AI와 메타버스 기술 융합 조명
퀄컴, AWS,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 등 전문가 강연 진행
메타버스와 XR 산업 관련 최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가 AI와 메타버스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202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5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경기 메타버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설립된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에서 메타버스와 XR 산업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활성화 방안, 비즈니스 전략 및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으로 확장되는 메타버스 생태계에 대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정철호 상무,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김웅환 공공부문 기술총괄, 과학커뮤니케이터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의 궤도가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AI와 만난 메타버스' 세션의 연사로 나선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정철호 상무는 '메타버스의 진화 : Generative AI at the edge'를 주제로 온디바이스 AI 개념과 함께 퀄컴의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정철호 상무는 "기기 내에서 학습과 추론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AI에 비해 개인정보 보호와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라며, "'퀄컴 AI 허브'가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AWS코리아 김웅환 공공부문 기술총괄은 '클라우드 기술로 열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 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트렌드와 함께 디지털 트윈, 공간 컴퓨팅, 엣지 컴퓨팅 등 AWS의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웅환 기술총괄은 "AI로 혁신하려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술은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라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인 '과학기술과 메타버스'에서는 1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 안될과학의 크리에이터 궤도가 '메타버스 현재 트렌드와 미래의 가능성'을 주제로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메타버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궤도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과학 분야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미래를 위해서는 메타버스라는 특정 키워드에만 치중하면 안 된다"라며, "메타버스와 연관되어 있는 수많은 산업들을 한계를 넘어서 어떻게 함께 성장시킬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XR,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종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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