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다음달 15일 '지스타(G-STAR)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은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승부를 겨루는 공식 대회다. 대회 상금과 이벤트 상금을 포함해 총상금 600만 원을 걸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방송 시간, 구독자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아프리카TV BJ, 치지직 스트리머, 유튜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플루언서 대회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의 대미지로 계산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자 가운데 일반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8명을 뽑아 11월 2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결승전 진출자 2인은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숲 부스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우정잉과 단군이 각각 결승전의 해설과 캐스터를 맡는다.
한편, 렐루게임즈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지스타 2024 기간 동안 야외 전시 부스에서 <마법소녀 루루핑>의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부스 관람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마법소녀 루루핑>의 '레전드 모드'와 '마법 대결 모드'를 시연할 수 있다.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모든 일정은 아프리카TV '마법소녀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되며, 대회 참가 신청과 이벤트 응모도 해당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렐루게임즈, 지스타서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 개최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