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MMORPG 〈리니지W〉의 출시 3주년을 맞아 첫 번째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를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트북 출간을 기념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최용철 아트 디렉터와 함께 게임의 내러티브, 아트 철학 등을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니지W> 최용철 아트 디렉터

A. 최용철 디렉터: 〈리니지W〉는 처음 기획했을 당시부터 ‘리니지’, ‘클래식’, ‘내러티브’ 등의 주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트를 만들어왔다. PC 시절 〈리니지〉가 가진 고유의 특징은 간직하면서도 〈리니지W〉만의 색깔을 만들고자 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리니지W〉 세계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서 여러 자료를 참고하며 고증 과정을 거쳤다. 특히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다 보니 사실 3년 전 론칭 당시에도 이미 많은 양의 아트가 모여 있었다. 게임 안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들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어떤 노력을 거쳐 왔는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아트북을 준비하게 되었다.  ​

Q. <리니지W>의 클래스가 전형적인 미형은 아닌 경우도 있는데,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