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2005년 3월 14일 창간했습니다. 어느덧 15년이 지났네요. 게임과 게임 생태계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온 15년, 게이머와 게임 생태계의 여러분이 안 계셨다면 불가능한 시간이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첫 걸음을 내딛으면서도 그랬듯, 디스이즈게임은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를 위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게임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고맙게도 많은 게임 업체, 종사자 분들이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지난 11일 출시, 최근 핫한 게임이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콜 오브 듀티: 워존>(이하 워존)이 TIG 15주년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수 많은 배틀로얄 장르가 출시된 가운데 <워존>의 인기는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세계관을 배경으로 최대 150명 유저가 벌이는 경쟁은 출시 사흘 만에 1,500만 유저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최근 솔로 모드도 추가되기도 했죠. <워존>의 무사 서비스를 디스이즈게임이 기원하겠습니다!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디스이즈게임의 창간 1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벚꽃 스파이크'로 보이는 캐릭터가 유유히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슈퍼셀은 최근까지 <브롤스타즈>를 내세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작년 지스타 2019에서는 메인스폰서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e스포츠에서는 전세계 각지에서 대회를 진행했죠. 수년 째 프로리그 운영도 하면서, 선수와 팬이 더 즐거운 e스포츠 리그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슈퍼셀의 바람 대로 한 층 발전하는 <슈퍼셀> e스포츠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SIEK의 안도 테츠야 대표가 디스이즈게임 창간 15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올해 PS5 출시를 강조하기라도 하듯, 이름 아래 '플레이스테이션'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그간 PS4로 성공적인 여러 해를 보낸 SIEK는 올해 PS5 출시를 앞두면서 또 한 번의 기세를 이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게임쇼가 취소돼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지만, 하루 빨리 PS5의 제대로 된 모습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안도 대표님 이하 SIEK의 활약도 응원하겠습니다.
멜봇 코리아의 <멜빗 월드>가 디스이즈게임 창간 15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멜봇 코리아는 현재 아시아 진출을 위해 한국 법인 설립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 흥행에 성공한 뒤 상반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출시를 계획하고 있죠. 회사가 개발한 <멜빗 월드>는 PS4, 스마트폰, 장난감을 활용해 몬스터를 부화시키고 퍼즐을 깨는 '플레이링크' 게임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게임"을 목표로 한 멜봇 스튜디오는 이 게임으로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 탤런트 콘테스트' 최고 게임상까지 받았습니다. 멜봇 코리아의 향후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붕괴 3rd>를 개발한 미호요가 디스이즈게임의 창간 15주년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붕괴 3rd>는 최초 중국에 2016년 출시된 이후 벌서 4년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PC 버전 출시와 더불어 '화세묵서' 업데이트와 같은 발키리, 장비를 꾸준히 추가하고 있습니다. 지스타 2019에서 미호요 한국 총괄 맥스 황은 <붕괴 3rd>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붕괴 3rd>의 향후 콘텐츠 행보에 대해서도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요스타의 국내 첫 진출작 <명일방주> 축전이 디스이즈게임에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스타는 2014년에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게임업체로, 일본과 글로벌 지역에서 <벽람항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죠. 출시 전부터 인기를 얻은 <명일방주>는 출시 4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에 진입했습니다. 출시 이후에도 지난 2월까지 사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정상 궤도에 올라와 있죠. 요스타와 <명일방주>의 올해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매번 박력 넘치는 축전을 보내주신 워게이밍 역시 디스이즈게임 축전 모음에 빼놓을 수 없죠.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워게이밍은 국내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을 서비스 중입니다. 꾸준한 함선, 탱크를 추가하며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있죠. 회사는 더 나아가, 작년 하반기 '워게이밍 넥서스'라는 신규 부서를 설립해 자체 제작 타이틀과 외브 스튜디오 퍼블리싱에 나선다는 행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워게이밍의 2020년도 응원하겠습니다.
대만 계엄령 시기의 어두운 역사를 주제로 한 <반교>의 개발사, 레드캔들게임즈가 디스이즈게임에 창간 15주년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게임은 단순 공포 게임이 아닌, 시사성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1960년대 계엄령 치하 대만의 스산한 풍경을, 게임은 공포 장르의 문법에 맞춰 자연스럽게 녹여냈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이 게임 한 편 덕에 전에 몰랐던 대만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게임 원작 영화 최초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깊은 게임성으로 인기를 얻어 온 레드 캔들 게임즈의 올해 행보도 디스이즈게임이 기대하겠습니다.
EA코리아도 디스이즈게임의 창간 15주년을 축하해주셨습니다.
회사는 모바일을 비롯해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 수 많은 IP를 선보이고 있죠. 축전에서 본 것은 극히 일부분일 정도로, 많은 게임이 유저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넥슨과 함께 <피파 모바일>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밝히기도 했죠. 전 세계 많은 인기를 얻는 EA, 그리고 한국 지사 EA코리아의 올해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