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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인생 캐릭터를 찾아라! '발로란트' 캐릭터 모아보기

가장 기본이 되는 발로란트 속 다섯 요원에 관하여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이형철(텐더) 2020-06-05 17:29:54
캐릭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5 대 5 슈팅 게임, <발로란트>에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11명의 요원이 존재한다. 이 중 처음부터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제트, 피닉스, 소바, 세이지, 브림스톤 등 5명이다.

요원들은 각기 다른 스킬을 구사하며, 국적과 특징은 물론 타격대, 척후대, 감시자, 전략가 등 4개의 역할군으로 나뉜다. 워낙에 알아야 할 정보가 많은 만큼, 벌써부터 머리 아픈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디스이즈게임이 가장 기본이 되는 <발로란트> 다섯 요원의 정보를 정리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 바람의 힘을 마음껏 부리세요, 타격대 '제트'

 


 

제트는 <발로란트>의 유일한 한국인 캐릭터로, 다양한 이동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적을 기습하는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적을 처치해야만 충전되는 스킬이 있는 데다가 단검을 던지는 궁극기 대미지도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초심자가 다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트의 기동성을 올려주는​ '상승 기류'와 '순풍'이다. 상승 기류를 사용하면 제자리에서 캐릭터 키보다 높은 위치까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캐릭터가 접근할 수 없는 지형으로 이동, 적을 기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동 방향으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순풍은 도주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대미지를 입으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발로란트>의 특성상, 제트의 순풍은 공격 상황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을 빠져나갈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순풍'

 

 

# 초심자 가슴에 불을 지르다, 타격대 '피닉스'

 


 

영국 출신의 피닉스는 불을 테마로 하는 요원이다. 특히 화염 장벽을 설치하는 '불길'과 화염구를 던지는 '뜨거운 손'은 적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초보 유저들에게 가장 무난한 픽으로 꼽히는 이유다.
 

 

피닉스의 핵심은 궁극기 '역습'이다. 역습을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서 있던 자리에 표식을 남긴 채 분신을 조종하게 되며 분신이 죽거나 지속시간이 끝나면 남겨진 표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상대를 교란시킬 수 있는 만큼, 위험 지역을 확인하기도 좋으며 실질적으로 목숨이 2개가 되므로 리스크 없는 플레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변수' 창출의 끝판 대장인 셈이다.
  
피닉스의 궁극기 '역습'은 분신을 통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 글로벌 궁극기로 적을 호로록! 척후대 '소바'

  


 

소바는 진입로를 확보하는 '척후대'답게 전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드론을 날려 상대 위치를 확인하거나, 정찰용 화살을 통해 탄착 위치 주변의 적을 감지하는 등 전술적인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요원으로도 꼽힌다. 
 

  

소바의 궁극기는 지형을 무시하고 발사한 방향의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사냥꾼의 분노'로, 글로벌 대미지 지원이 가능한 뛰어난 스킬이다. 하지만 스킬 대부분이 화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격 포인트와 맵의 지형 파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초보자보다는 <발로란트>에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글로벌 대미지 지원이 가능한 소바의 궁극기 '사냥꾼의 분노'

 

# 슬로우에 부활까지! 든든한 감시자 '세이지'



 

세이지는 모든 스킬이 자신과 아군을 지원하는 스킬로 구성된 독특한 요원이다. 그녀는 쓰러진 아군을 부활시키거나 상대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장벽 등 여러 스킬로 팀을 받쳐주는 '든든한 국밥'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모든 스킬이 지원형으로 구성된만큼 아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평가도 있다. '둔화 구슬'은 일정 시간 모든 캐릭터의 이동 속도를 낮추는 영역을 생성하며 '장벽 구슬'은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장벽을 설치한다. 또한, '회복 구슬'은 멀리서도 아군을 치료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이처럼 세이지에게는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 

하지만 세이지는 궁극기 '부활'을 통해 전장의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다. '부활'은 말 그대로 죽은 아군을 되살릴 수 있는 스킬로 수적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아군을 살리기 위해 총탄이 쏟아지는 전장 한복판으로 진입하는 것은 자제하길 바란다. 자칫 한 번 죽었던 아군을 '한 번 더' 죽이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기자의 경험담이다.

 

뛰어난 상황 판단이 필요한 세이지의 궁극기 '부활'


#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가, '브림스톤'



미국 국적의 브림스톤은 모든 스킬이 범위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군을 보조하는 스킬과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스킬도 갖추고 있어 범용성이 뛰어난 편이다. '자극제 신호기'를 설치해 아군의 사격 속도를 올려줄 수도 있으며, '소이탄'으로 적의 진입 경로나 사격 포지션을 강제로 변경시키는 공격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광역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궁극기 '궤도 일격'도 매력적이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스킬은 '공중 연막'이다. 브림스톤은 공중 연막을 통해 직접 그 위치에 가지 않고도 최대 3곳까지 지정해 연막탄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 빠진 아군을 가려줄 수도 있음은 물론, 적의 시야를 차단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다.

브림스톤은 직접 그 위치에 가지 않아도 연막탄을 떨어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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