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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논타겟팅 액션 MMORPG ‘엘리온’, 사전체험 통해 전쟁 콘텐츠 공개 예정

클랜전부터 마갑기 공장까지 다양한 경쟁 콘텐츠 선보일 예정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08 15:22:46

[자료제공: 카카오 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엘리온>이 하반기 게임 시장 출시를 위한 막바지 행보에 돌입했다. 크래프톤은 논타겟팅 액션 MMORPG <테라>를 개발한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엘리온>​ 역시 전투 방식을 논타겟팅으로 과감하게 개편하며, 호쾌한 액션을 선사하는 MMORPG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엘리온>의 두 번째 서포터즈 사전체험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대규모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포터즈 모집이 진행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게임 이용자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서포터즈 신청을 하면 된다.

 

<엘리온>은 완벽한 낙원으로 향하는 관문, '엘리온 게이트'를 차지하기 위해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경쟁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김형준 개발 PD를 필두로 국내 유명 MMORPG 제작 경력을 가진 개발진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연내 출시를 위한 두 번째 사전체험 준비와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한 사전체험에서 논타겟팅 전투와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엘리온>이 이번 대규모 사전체험에서는 협력과 갈등의 구도를 보여줄 경쟁 콘텐츠를 공개한다.

 

새로운 경쟁 콘텐츠는 ▲분쟁지역 내 보스 몬스터 사냥 콘텐츠 심판의 거인, 진영 간 대규모 전쟁 콘텐츠진영전, 길드 단위 콘텐츠 클랜전 클랜 성채, PVP 콘텐츠 마갑기 공장 등으로 요약된다. 

 

 

# 마지막 타격을 위한 눈치싸움, ‘심판의 거인’

 

 

‘심판의 거인’은 양진영 간 PVP가 벌어지는 분쟁 지역에서 특정 시간에 출현하는 보스를 사냥하는 콘텐츠다. 보스는 해당 지역 내 1채널에서만 등장하며, 양 진영 모두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보상은 보스에게 마지막 타격을 가한 진영에게 지급된다.

 

 

보상을 얻기 위해 각 진영에서는 상대 진영을 교란하고, 견제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진다. 보스를 제압하면서 상대 진영 플레이어와 PVP를 벌일 수도 있으며, 공격대 또는 파티를 결성해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도 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는 20인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여해야 할 만큼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범위형 공격부터 넓은 지역에 상태 이상을 거는 등 다양한 전투 패턴을 가지고 있는 까다로운 몬스터다. 몬스터의 종류는 총 3가지이며, 오는 25일 사전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진영간 필드 전쟁 콘텐츠, 진영전

 

‘진영전’은 서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양 진영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진영전’의 목표는 정해진 시간 내에 접경 지역에서 상대 진영의 부활 거점과 막사를 점령하고, 최종적으로 적 플레이어는 물론 거점 내 수장을 처치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거대 마갑기가 쳐들어오거나, 거대한 드래곤 탈것을 소환해 전장을 휩쓰는 등 다양한 돌발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용자들은 돌발 변수를 활용하거나 대처하는 과정의 재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성장시킨 캐릭터로 다수의 적 플레이어와 치열한 진영 전투도 펼치게 된다.

 

‘진영전’은 적 플레이어를 처치하거나 경비병/건물 파괴 및 보조 미션 수행 등 대부분 행위가 개인 점수로 기록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차등 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참여자 모두의 개인 점수 총합이 진영 전체 점수에 기여하여 승패를 결정짓게 된다. 즉, 룰을 가지고 특정 목표만을 위해 싸우는 전장 같은 콘텐츠가 아니라,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필드에서 적 진영을 섬멸할수록 승리에 가까워지는 순수한 RvR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 클랜의 명예를 위하여, ‘클랜전’


<엘리온>에서 클랜은 각 진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존재하는 최고의 전사들이 모인 집단이다. ‘클랜전’은 최고의 전사 집단인 ‘클랜’의 대결이 집중적으로 벌어지는 전쟁 콘텐츠다. 

 

 

‘클랜전’의 전장에는 각 클랜의 시작 지점을 제외하고 총 5개의 중립 거점이 존재하여 이를 점령하고 오래 유지할수록 점수를 획득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먼저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클랜이 승리하는 규칙을 가진다.

 

클랜전은 항상 수시로 진행되는 일반 게임과 특정 시간에만 열리는 ‘랭킹 게임’ 콘텐츠로 구분된다. 랭킹 게임 시간에는 승리 시 랭킹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랭킹 시스템 시즌 순위에 따른 차등 보상을 얻을 수 도록 구현해 나가고 있다.

 

 

# 지역 요새의 주인이 되는 길드 콘텐츠, ‘클랜 성채’


‘클랜전’을 거쳐 정해진 각 진영의 최상위 클랜은 ‘클랜 성채’를 소유하게 된다. ‘클랜 성채’는 아군의 명예와 승리를 위한 부를 얻게 해줄 콘텐츠다.  ‘클랜 성채’가 위치한 지역 내 몬스터 사냥 보상과 채집물 획득을 위한 진영 간의 전투는 상위 레벨 플레이어에게 경쟁의 재미를 선사한다.

 

 

‘클랜전’ 결과로 선정된 상위 7개 클랜은 ‘클랜 성채’ 입찰 권한과 순위에 따라 차등한 입찰 포인트가 지급된다. 입찰 희망 클랜은 포인트를 잘 분배해 입찰에 참여하여, 가장 많은 포인트로 입찰한 클랜은 해당 요새를 차지하게 되고, 동률일 경우 순위가 높은 클랜이 우선 선정된다. 입찰 결과가 나오지 못한 요새와 클랜은 시스템이 무작위로 배정한다.

 

입찰에 성공한 클랜이 성채에서 연구해 놓은 클랜 혜택을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점령 클랜원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클랜 소속 외 플레이어는 일정 게임머니를 지불해야 한다.

 

 

# 더욱 뛰어난 탑승물을 소환하기 위한 경쟁의 장, ‘마갑기 공장’


‘마갑기 공장’은 PVP와 몰이사냥이 적절히 분배된 전장이다. 필드에서 등장하는 기계 몬스터들을 처치해 획득한 부품을 모아 강력한 위력을 가진 마갑기를 소환하고, 이를 활용해 강력한 적 방어장치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마갑기는 여러 차례 소환이 가능하며, 몬스터를 처치하여 부품을 모으는 과정 중에 ‘강화 파츠’ 를 획득하게 되면 상위 버전의 마갑기의 소환도 가능해져서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여 승리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소 또한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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