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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시노앨리스, 차라리 노재팬 때문이었다면 좋았을 '10년전 감성'의 소셜게임

넥슨을 통한 퍼블리싱이 무산되고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낡아도 너무 낡은 틀의 게임

현남일(깨쓰통) 2020-07-11 17:39:54

당초 2019년 국내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노앨리스>는 한창 <니어 오토마타>로 주가를 올리던 요코오 타로가 디렉터(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고, 무엇보다도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는다는 점에서 '기대작' 소리를 듣던 모바일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약 보름 가량 앞둔 상태에서 갑자기 '증발' 했습니다. 넥슨은 갑자기 서비스 연기를 발표했고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결국 넥슨은 퍼블리싱을 포기하고 개발사인 '포케라보'가 직접 국내에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7월 2일, <시노앨리스>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게임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이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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