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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도트 감성을 마주한 핀볼 RPG, '월드 플리퍼'를 만나다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프리뷰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이형철(텐더) 2021-07-14 10:31:02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가 올여름 게임 업계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다. 모바일 기대 신작 <월드 플리퍼>는 ‘플리퍼’를 조작해서 캐릭터를 적에게 날려 보내는 액션 게임으로, 심플한 조작으로 다양한 변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월드 플리퍼>는 기억을 잃은 소년을 주축으로 수수께끼의 소녀, 그리고 용사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세 사람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친숙한 게임성에 액션을 더해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된 전투는 신선함과 디테일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도트 화풍을 통해 선보이는 화려함은 <월드 플리퍼>만의 화려한 연출을 자아낸다. 

 


  

 

더불어 <월드 플리퍼>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뿐 아니라 다채로운 스토리와 이벤트, 동료와 힘을 모아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는 ‘멀티 보스 배틀’ 등 방대한 콘텐츠로 액션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플리퍼>의 성공적인 국내 및 해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며,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플리퍼>의 주요 콘텐츠와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 빠져들 수밖에 없을걸? '월드 플리퍼'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전투

<월드 플리퍼>는 각기 다른 새로운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로 구성된 세계를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새로운 세계에서 만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각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 역시 포인트다. 

<월드 플리퍼>는 ‘화’, ‘수’ ‘뇌’, ‘풍’, ‘광’, ‘암’​ 등 여섯 개의 속성과 ‘격투’, ‘검사’, ‘사격’, ‘보조’, ‘특수’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각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리더 특성과 다양성을 부여하는 '유니존' 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스테이지에 맞는 전략과 전술을 구상하는 것이 가능한 셈.​ 게임 이해도가 넓어질수록, 여러 속성에서 다양한 조합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월드 플리퍼>는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보스 배틀’, ‘멀티 보스 배틀’, ‘흔들리는 미궁 붕괴역’ 등, 애정을 담아 키운 캐릭터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이벤트와 캐릭터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요소를 활용, 전략적인 전투를 펼쳐야 한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 최강 조합 하나만으로는 공략할 수 없는 '월드 플리퍼'의 전투

  

<월드 플리퍼>는 각 세계를 돌아다니며 주인공 '아르크' 일행과 곳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등장인물들의 모험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게임의 스토리는 도트의 강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 데다, 웃음, 감동, 역동성 등 다양한 색깔까지 갖추고 있다. 숲, 사막, 바다, 수인 등 주인공 일행을 기다리는 다양한 세계 역시 <월드 플리퍼>의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저들은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나 정기적으로 추가, 특별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스토리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보스 배틀'은 메인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조금씩 해금되는 멀티 콘텐츠로, 레벨에 비례해 난이도가 상승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다른 유저와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협력 배틀' 형태의 진행도 가능하다. 캐릭터 편성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데다, 각각의 보스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무기가 다른 개성을 지닌 만큼, 보스 배틀은 캐릭터 육성에 있어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트로 구성된 그래픽은 게임의 분위기를 올려준다. 전략성 가득한 보스 배틀 역시 포인트 (출처: 카카오게임즈)

  

성장은 경험치를 통한 레벨 성장과 마나, 각 속성별 엘리먼트를 활용한 마나보드로 구성된다. 레벨을 올려 HP, 공격력 상승을 도모할 수 있으며 마나 보드로는 캐릭터 고유의 어빌리티를 획득하거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오버 리미트'를 통해 더욱 강력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켰다면, 이제는 파고들 차례다. 유저들은 각 캐릭터의 속성과 클래스, 상황에 맞는 '유니존' 캐릭터와 다양한 무기를 점검, 최강의 조합을 찾은 뒤 상위 콘텐츠에 도전 할 수 있다. 다양한 보스 몬스터가 가진 특성, 패턴, 약점의 위치 등을 파악해가며 전투 그 자체를 파고들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다양한 육성 방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전투를 즐기다 보면 조합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다양한 조합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이를테면 조합에 '부유'나 '관통' 버프를 부여해줄 캐릭터를 넣거나, 특정 패턴을 스킵하기 위해 짧은 시간에 큰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해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 장기전을 염두해 방어 또는 회복 계열 캐릭터를 포함한 새로운 조합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월드 플리퍼>의 전투는 '최강 조합'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구조와는 거리가 멀다. 자신의 속성, 캐릭터 보유 현황, 무기, 컨트롤 가능한 메타 등이 존재하기 때문.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게임의 궁극적인 재미라 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여러 조합을 준비해야 한다 (출처: 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