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니케: 승리의 여신> 지스타 체험 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17일 개막한 지스타 2021 시프트업 부스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지스타 2021에서 공개한 <니케: 승리의 여신>은 게임의 초반 도입부 부분을 다루고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1-1에서 1-4까지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EX” 스테이지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구성이다. 총 플레이 타임은 약 30분 정도로, 위의 플레이 영상에서는 게임 초반부 핵심 스포일러 부분을 덜어내고 전투 등 주요 콘텐츠 플레이 영상을 담았다.
<니케: 승리의 여신>은 <데스티니 차일드>를 만든 시프트업과 김형태 대표의 차기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슈팅 RPG다. 게임은 ‘니케’라고 불리는 인간형 안드로이드(혹은 로봇)가 인간을 대신하여 전쟁 도구로 사용되는 미래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이 니케를 지휘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신입 지휘관으로, 인류의 적인 기계 종족 ‘랩처’와의 전투에 참여한다.
지스타 체험버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의 프롤로그에서는, 플레이어가 지휘관으로 부임한 후 첫 미션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니케와의 만남, 그리고 랩처와의 전투와 반전 등이 굉장히 흥미롭게 펼쳐지며. 게임이 내세우는 ‘전투’의 재미 또한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니케: 승리의 여신>은 실제 일러스트와 큰 차이가 없는 고품질의 비주얼, 그리고 한 손으로도 플레이 가능한 ‘슈팅’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가장 큰 특징이다. ‘니케’들은 저마다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며, 이런 무기를 상황에 따라 스위칭하면서 전략을 짜고, 적들을 파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캐릭터들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콤보 스킬’에서 또한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손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지스타에서 <니케: 승리의 여신> 체험판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행사 기간 중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서비스 일정과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