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MORPG <나이트 워커>는 <최강의 군단>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액션 MORPG다. 악몽에 갇힌 소녀 ‘마야’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 속, 운명에 의해 선택받은 ‘워커’ 들이 마야의 목소리를 따라 세계의 종말 위기에 맞서는 이야기다.
<나이트 워커>는 무한한 꿈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모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액션을 담은 MORPG다. 화려한 스킬 효과와 함께 피격감과 타격감 등 조작감을 극대화해 액션 게임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총 200개의 스토리 던전과 보스별로 전개되는 전투 패턴을 통해 <나이트 워커>만의 다양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독특한 설정을 가진 6개의 메인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스킬과 액션성이 강점이다. 이들은 가난과 고통, 상실과 배신, 죽음과 고독 등 개인의 사정을 품에 안은 채 멸망 후 재건된 <나이트 워커> 세계의 최대 권력기관 ‘히스토릭 서비스’에 집결한다.
6명의 메인 캐릭터 중 B는 ‘고통 속의 검사’, 갈가마귀는 ‘그림자 능력자’, 마리는 ‘쌀집아가씨’, 맥은 ‘고독한 해결사’, 오드리는 ‘머신건’, 아라는 ‘바다공주’라는 콘셉트를 가지며, 각 캐릭터의 스토리가 게임의 세계관과 어우러져 서사를 이끌어 간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밤의 모험가’, 즉 ‘나이트 워커’가 되어 마야의 꿈이 만들어낸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며 성장해나가게 된다.
<나이트 워커>는 <최강의 군단> 세계관을 계승하고 있지만, 기존보다 규모가 큰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기존의 파편화되었던 텍스트 중심의 군상극에서 큰 흐름의 스토리로 바뀌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500년 전, 인류 최초의 꿈 능력자 ‘이브라힘’이 태어난다. ‘이브라힘’이 꾸는 꿈은 현실에서 재현된다. ‘이브라힘’이 10살이 되던 해, 인류의 종말에 관한 악몽을 꾸고, 방주에 탄 사람들을 제외한 인류가 멸망한다. 이후 방주는 육지에 도착하고, ‘이브라힘’은 자신 때문에 세상이 멸망했다는 사실과, 자신이 본 미래의 일을 상세히 적은 ‘멸망의 서’를 남기고 떠난다.
‘이브라힘’은 대홍수 이전의 역사를 최대한 보전하자는 취지로 ‘히스토릭 서비스’라는 단체를 설립하는데, 이 ‘히스토릭 서비스’는 대홍수 이후 문화, 경제, 군사, 기술 등 모든 분야를 장악하게 되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권력 기관이 된다. ‘히스토릭 서비스’는 ‘멸망의 서’를 통해, 또 다른 꿈 능력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과정에서 ‘마야’라는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마야’는 현시대의 꿈 능력자로, 우연히 받게 된 소포 안에 있던 목걸이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생생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오랜 친구였던 ‘로즈’가 먼저 세상을 떠나며 ‘마야’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되고, 이때 ‘코코’가 등장해 매일 꿈에서 ‘마야’를 위로한다.
그러나 꿈속 세계에서 ‘마야’는 죽은 ‘로즈’와 재회하고, ‘코코’와 셋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코코’를 좋아하게 된 ‘로즈’는 ‘마야’만 바라보는 ‘코코’를 안타까워하게 되고, ‘마야’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결국 ‘로즈’는 ‘마야’의 목걸이를 훔쳐 부숴버리고, 목걸이가 깨지면서 현실의 마야는 영원한 잠에 빠져 알 수 없는 시공간에 갇혀버리게 된다.
‘히스토릭 서비스’는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마야’를 찾기 위한 긴급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전 세계의 ‘워커’를 불러 모은다.
▲ RPG 본연의 성장, 특화 시스템
<나이트 워커>는 대학생, 스파이 등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는 6개 캐릭터와 캐릭터별 2가지 전직 라인을 제공, 총 12개의 전직이 가능하다. RPG 장르 고유의 재미인 장비 파밍과 캐릭터 성장 외에도 전직 캐릭터 전용 스킬을 얻을 수 있고, ‘워커 등급’이라는 특수 레벨업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자신의 스타일에 알맞은 스킬 트리를 기획하여 다채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한 캐릭터마다의 스킬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개성, 지향하는 콘셉트나 스타일들이 있고 이런 스타일들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연출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가령 ‘맥’의 ‘바이퍼’라는 전직은 느와르와 킬러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인 스킬 연출에 있어 이런 무드들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캐릭터별 고유한 스킬과 연계 통한 조작
<나이트 워커>는 폭파와 사격, 격투와 그래플링, 드론과 중화기 등 캐릭터 고유 스킬의 연계와 조작을 통해 액션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추구한다. 일반적인 액션 RPG에서 추구하는 콤보 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각 캐릭터의 설정에 어울리는 스킬들을 연계함으로써 독자적 액션 스타일을 추구한다.
▲ 6종의 테마로 이루어진 200개 스테이지
6종의 테마로 이루어진 200개의 스토리 던전이 존재하며, 스테이지마다 각기 다른 보스가 출현, 각자의 전투 패턴을 선보인다. 메인 스토리는 나이트 워커의 세계관을 주 무대로 삼아 진척도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고, 캐릭터 육성, 아이템 파밍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꿈의 세계’라는 거대한 세계관 아래 동화, 무협, 도시, 빙하, 사막, 서부물 등 다양한 지형과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팀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경험
<나이트 워커>의 파티 던전은 실시간 전투와 협력 플레이를 통한 유대감과 높은 가치의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의 성장과 메인 스토리 진척도에 따라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팀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후반부 콘텐츠의 경우 타임어택류 랭킹을 통해 상위 랭크로의 도전 욕구와 경쟁심을 자극한다.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온라인 게임인만큼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혼자 플레이할 때와 다른 유저들과 같이 플레이할 때의 경험이 다르고, 각각의 고유한 매력과 메리트가 느껴질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 PvP와 랭크 시스템
<나이트 워커>에는 대결과 조작의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PVP 모드가 존재한다. 승리한 유저에게는 명예성 보상을 선사하는 랭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1:1 개인전, 4:4 팀전, 8인, 20인 서바이벌 모드까지 총 4개의 PVP 모드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라이트한 유저부터 하드코어한 유저까지 실력에 맞는 재미 제공을 노리고 있다. 다인전의 경우 실력 격차에 따르는 부담 없이 PVP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캐릭터 추가 성장과 수집욕을 자극하는 카드 시스템, 숙련 시스템
캐릭터의 추가 성장과 수집 욕구를 자극시키는 일러스트의 카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기본 일러스트 외에 다양한 테마로 각색된 일러스트들을 모아, 카드 수집과 더불어 캐릭터를 부가적으로 성장시키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비 숙련 시스템을 도입해 육성의 경험을 더욱 강화한다. 개별 아이템 강화가 아닌 슬롯 강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장비를 확정형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캐릭터가 바뀌어도 착용 장비 부위의 강화 스탯을 이어받아 효과를 지속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계정)’ 내에서도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