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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스타크래프트2 유닛·건물 소개 (테란)

태무 2007-07-20 12:34:13

※ 모든 유닛 및 건물, 기술 관련 용어는 향후 개발 과정에서 수정될 수 있습니다.

 


유령(Ghost)

 

 

유령은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에서와 마찬가지로 은신(클로킹)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핵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는 특수 보병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유령에 새로운 저격 기술이 추가되어 기계류를 제외한 생명체 유닛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유령은 새로운 종류의 병기인 분리형 낙하기를 불러올 수 있다. 각 분리형 낙하기에 탑승한 6명의 해병은 낙하기가 착지하는 즉시 전장에 투입된다.


 

바이킹(Viking)

 

 

바이킹은 군수 공장(팩토리)에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 유닛이다. 바이킹의 특이할 만한 점은 지상 유닛 형태와 공중 유닛 형태로 모두 변신 가능하다는 점이다.

 

‘돌격 모드’의 바이킹은 지상 유닛으로 변신하여 게틀링 포를 이용해 다른 지상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기술 연구소에서 ‘전투기 모드’를 개발하면 전투기로 변신하여 다른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공격 형태로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바이킹은 전투 양상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다.

 

특히 공성 전차(시즈탱크)와 같은 중장갑의 지상 유닛의 공격에 취약한 단점을 전투기 모드로 변신해서 재빠르게 전장을 벗어나는 기술로 극복하고 있다.


 

밴시(Banshee)

 

 

밴시는 <스타크래프트2>에 추가된 테란 공중유닛으로 지상 목표물만 공격할 수 있다. 밴시가 발사하는 연발 미사일은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규모 지상 유닛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밴시는 은폐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잠입 공격이 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강습병(Reaper)

 

 

강습병은 <스타크래프트2>에 추가된 특수 테란 보병 유닛으로 지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모 영상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강습병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플레이 형태의 본보기를 보여주는데, 등에 장착한 점프 팩을 이용하여 언덕을 오르내리는 등 지형에 구애를 받지 않고 공격을 감행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강습병의 새로운 기술 중에는 지뢰 매설 기능도 잇다. 강습병이 던지는 자성을 띤 지뢰는 지면에 고정된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건물이나 움직임이 없는 대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폭발한다.

 

각 지뢰는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폭발하기 전에 파괴하거나 공격을 하면 제거할 수 있다.


 

토르(Thor)

 

 

토르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테란의 새로운 중형 돌격 유닛이다. 건물에서 생산하지 않고 SCV를 이용해 전장 어느 곳에서든 생산 가능하다는 점이 특이하다.

 

강력한 포를 장착하고 있어 건물 및 다른 대형 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에 유리하고 등 뒤에는 대형 포가 장착되어 있어 건물이나 움직이지 않는 목표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토르는 발사 속도 및 회전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다수의 속도가 빠른 유닛의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코브라(Cobra)

 

 

코브라는 속도가 매우 빠른 호버 전차로 두 개의 레일건 포를 장착하고 있다. 코브라의 특징은 이동 중에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은 반드시 정지 상태에서만 무기를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브라의 장점을 매우 효과적인 것이다. 특히 이동 중에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은 속도가 느린 유닛을 상대하는 데 유리하다.


 
 

해병(Marine)

 

 

기본 보병 유닛인 해병은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때와 마찬가지로 벙커에 들어가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원거리 사격스팀팩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해병의 체력을 15만큼 올려 줄 수 있는 업그레이드도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패도 장착할 수 있다.


 

사령부(Command Center)

 

 

사령부(커맨드센터)는 일꾼 유닛인 SCV(우주 건설 차량)를 생산하는 테란 본부의 역할을 계속 맡고 있다.

 

2편에서 사령부는 SCV 5 대를 안에 싣고 떠오를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갖춰 SCV 다섯 대를 보호하면서 기지를 방어할 수 있다. 또한, 확장 기지도 더 빨리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사령부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행성 요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행성 요새는 윗부분에 거대한 포탑을 장착하고 있어 동시에 다수의 적에게 발포할 수 있다.


 
 

기술 연구소 & 원자로(Tech Lab)

 

 

테란은 각 건물에서 좀 더 독립적이고 유동적인 방식으로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새로운 증축 시스템을 갖추었다.

 

새롭게 선보인 부속 건물로는 기술 연구소와 원자로가 있다. 두 건물 모두 병영, 군수 공장, 우주 공항 건물 어디에나 증축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진 기술 연구소나 원자로에 다른 건물을 부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테란은 생산 전략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다.

 

기술 연구소: 유닛 기술 업그레이드 및 기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병영, 군수 공장, 우주 공항에 증축하여 위생병이나 공성 전차같이 더 강력한 유닛의 생산을 가능하게 해준다.

 

원자로: 병영, 군수 공장, 우주 공항에 증축하여 추가적인 생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예를 들면, 같은 병영이라 할지라도 이 증축 건물을 건설할 경우 동시에 해병 2명을 양성할 수 있고, 군수 공장이라면 동시에 바이킹 2기를 생산할 수 있다.

 

※ 참고: 위생병이나 공성 전차와 같은 일부 유닛은 기술 연구소를 건설해야 생산할 수 있다. 그런데 부속 건물은 한 건물에 한 개만 지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유닛들은 동시에 2기를 생산할 수 없다.


 

감지탑(Sensor Dome)

 

 

전파 탐지탑(Radar Dome)

 

 

감지탑은 주변에 있는 투명 상태(클로킹)의 적들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건물이다.

 

감지탑의 개조 형태인 전파 탐지탑은 매우 넓은 반경 내의 적들을 감지할 수 있어 미확인 지역에서 접근하는 적들까지도 간파가 가능하다.

 

전파 탐지탑의 결점은 그 위치가 모든 적들에게 노출이 되어 적들이 감지 범위를 피하여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급창(Supply Depot)

 

 

보급창은 테란의 기본 보급 기지로 <스타크래프트2>에도 역시 등장한다. 2편에서 업그레이드된 보급창의 재미 있는 기능은 보급창을 지하로 내려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능을 활용해서 아군 지상 유닛이 지나갈 때는 보급창을 땅 아래로 내려 보낸 후 그 위로 유닛을 이동시킬 수 있고(아래 그림 참고), 그 후 다시 보급창을 올리면 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방어벽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