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톰치게임즈가 2009년부터 다양한 타이틀로 출시한 IP ‘포춘 크로니클 에피소드’의 외전을 출시한다. <포춘 퀘스트: 레이드>로 불리는 게임은 다소 무거운 주제인 정식 시리즈들과 다르게 시리즈 최초로 방치형 게임으로 개발됐다. 1월 중 출시 예정인 <포춘 퀘스트: 레이드>에 대해 살펴보자.
# <포춘 퀘스트: 레이드>의 스토리
마법과 인간, 몬스터가 함께 공존하는 포춘 대륙. 마법의 원료인 ‘에테르’가 몬스터의 몸속에서 발견되었고 그것을 탐하는 인간들의 무자비한 학살이 이어지는 오랜시간 동안, 몬스터들은 에테르의 힘을 응축하여 만든 ‘큐브’로 스스로 거대해지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거대해진 몸으로 인간들을 짓밟고 반격을 꾀하자 인간들은 새로운 전략으로 몬스터에게 대항하기에 이르는데…
# 최대 500개 유닛이 벌이는 대규모 전투
<포춘 퀘스트: 레이드>는 힌 필드에 최대 500개 유닛이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스케일의
전투를 보여준다. 게임에는 25종의 클래스가 등장하며, 유저는 최대 20개 유닛을 출전 시킬 수 있다. 모든 유닛은 업그레이드가 될 때마다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유닛은 일정 쿨타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필드에 소환, 참전하게
된다. 쿨타임을 감소시켜 주는 ‘오브’를 사용해서 즉시 출전할 수도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에는 유닛을
3개만 출전할 수 있지만, 레벨이 올라갈 수록 점점 늘어나
최대 20개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열심히 탭 해머로 몬스터를 처치하면 된다.
게임은 게임명 중 ‘레이드’라는
단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간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화면 중앙에 거대한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기 위해 다양한 유닛을 소환하는 방식이다.
모든 유닛은 자동으로 몬스터, 보스를 공격하지만 유닛 외에 ‘탭 해머’로 불리는 공격 수단은 유저가 직접 사용하게 된다. 화면 내 몬스터, 보스를 터치하면 발동된다.
매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한 스테이지마다 10개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10레벨에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보스를 처치하면 다음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게임머니와 오브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각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보스는 30초 안에 처치해야 하는데, 만약 30초가 지나도 처치하지 못하면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유닛이
전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화면 상단의 보스전투 버튼으로 언제든지 재도전 할 수 있다.
몬스터는 드문 확률로 보물 상자를 드롭하며(보스 몬스터는 반드시 1개를 드롭), 보물상자를 탭하면 다양한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유닛을 강화해 강한 몬스터와 상대하라!
유저가 소환하는 모든 유닛(탭 해머 포함)은 몬스터, 보스를 처치해서 얻은 보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레벨과 장비 두 부문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유닛의 최대 레벨은
탭 해머의 레벨을 넘을 수 없으므로 유닛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먼저 탭 해머의 레벨을 올려야 한다.
장비는 투구, 갑옷, 무기
등 세 부위를 강화 시킬 수 있다. 체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투구와 갑옷을,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기를 강화 시키면 된다. 장비도 탭 해머-유닛의 레벨 관계와 마찬가지로 최대레벨은 유닛의 레벨을 넘을 수 없다.
유저가 소환할 수 있는 유닛 중에는 소서러, 클레릭, 나이트메어, 서머너, 프리스트, 위자드와 같은 마법 유닛이 있다. 마법 유닛은 일반 유닛과 동일하게
소환 후 몬스터, 보스를 공격하게 되지만, 필드에 일정 수
이상의 유닛이 소환되면 강력한 전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필요한 수의 유닛이 모이면 일정 쿨타임 후 바로 발동되기 때문에, 유닛이
필드에서 오래 살아남도록 유닛의 체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오브를 소모해 전체 마법을
즉시 발동 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