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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강렬한 사이버펑크의 매력, 블랙비어드의 신작 액션 RPG '디스토피아'

액션 RPG '디스토피아' 프리뷰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정혁진(홀리스79) 2017-07-05 12:38:01

블랙비어드가 오늘(5일) 모바일 액션 RPG <디스토피아: The Crimson War​(이하 디스토피아)>를 출시했다. 게임은 전쟁은 오래도록 계속되고, 나니움 괴물들을 상대하기 위해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나니움 장비를 사용해 싸워야 하는 불안감과 인류 생존의 사명감을 가슴 속에 지닌 채 싸워나가는 전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디스토피아>는 전통적인 중세 판타지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를 잇는 Sci-Fi 스타일의 액션 RPG로, 블랙비어드는 매력적인 Sci-Fi 세계관과 독창적인 그래픽 스타일과 진보된 시스템을 통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만족스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 게임 소개

 

어느 날, 정체 불명의 운석이 떨어지고, 인류는 운석의 파편에서 발견된 신비의 물질 ‘나니움’을 통해 고도의 번영을 누리게 된다. 초고밀도 집적 회로, 뉴런과 직접 연결되는 인공 신체, 반중력 장치, 그리고 기술적 특이점을 넘은 기계들을 컨트롤할 중앙 제어 시스템의 구축까지. 우리가 꿈꾸던 화려하고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는 듯 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나니움에 숨겨져 있던 ‘어떤 것’으로 인해 중앙 제어 시스템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인류를 번영의 시대로 이끌었던 수 많은 기술과 장치들은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저항군을 조직하여 폭주한 중앙 제어 시스템과 그의 군대 The Crimsons 와 맞서 싸운다. 

 

 

 

# 액션이 강조된 게임,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는 A.C.T. (Advanced Combo Tree) 라는 새로운 액션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A.C.T.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액션의 다변화를 보여주는 시스템으로서 별도의 방향키 조작이나 다른 공격 버튼과의 조합이 아닌 하나의 공격 버튼을 사용하여 다양한 액션을 플레이하게 해준다.

 

A.C.T.는 총 5개의 콤보로 이루어져 있으며 A.C.T.를 성공하면 더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것은 물론 스킬 사용에 필요한 EP(Energy Point)를 회복한다. 일반 공격 뿐 만 아니라 스킬 공격과 반격에도 발동하며, 마찬가지로 더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화려한 공격이 가능하다. 더 정확하고 세밀한 타이밍에 A.C.T.를 발동하는 것은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ARPG의 최신 트렌드인 자동 전투 시스템은 <디스토피아>에도 적용되지만, 다른 게임들과 달리 유저의 매뉴얼 플레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자동 전투 시 자동 전투 A.I.가 학습된 정보에 따라 캐릭터를 조종한다. 유저의 플레이 데이터는 수동 전투를 통해 수집되며, 기본 스테이지 진행 시 뿐 만 아니라 연습 등의 PvE 서브 컨텐츠를 통해서도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 디스토피아의 게임 시스템

 

<디스토피아>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장비를 얻어 강화 하고 승급 시키는 것이다. 플레이하며 얻은 장비를 다른 장비와 합성하는 것으로 장비의 기본 능력치를 올리는 강화를 할 수 있으며, 승급 재료를 통해 장비를 승급하면 기본 능력치의 상승은 물론 서브 스탯 수를 늘려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승급 시킨 장비의 서브 스탯은 별도로 강화할 수 있고, 승계 시스템을 통해 다른 장비로 옮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더 좋은 장비를 얻었을 때 기존에 성장 시키던 장비에서 원하는 서브 스탯을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Action Priority System은 전투에서 유저들의 선택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각 액션에 부여된 우선 순위에 따라 마치 가위 바위 보 게임 처럼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를 통해 - 예를 들어 일반 공격에는 A.C.T.를, A.C.T. 에는 스킬 공격을, 스킬 공격에는 회피를, 회피한 적에게는 대쉬 공격을 하는 등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 디스토피아의 게임 콘텐츠
 

시뮬레이션 모드에서 여러 PvE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트레이닝 룸 에서는 자동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A.C.T.확률을 높이며 골드를 모을 수 있고 인피니티 룸에서는 수집한 코인으로 여러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트라이얼 룸에서는 다른 유저들과의 랭킹 경쟁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냅스는 디스토피아 만의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다. 시냅스는 디스토피아 세계 내의 고유한 속성인 열, 전기, 파동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전투 뿐 만 아니라 골드, 경험치 획득 증 성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시스템이다. 여러 시냅스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장비와 시냅스를 직접 모으고 성장시키는 것 외에도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연구는 각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과 별개로 골드와 시간을 들여 캐릭터의 스탯을 증가시키는 컨텐츠로서 처음에는 그 효과가 미미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격차가 벌어지게 되어 후반부의 진행과 높은 레벨 유저들의 PvP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실 세계의 바쁜 업무, 또는 게임 내의 행동력 부족으로 인해 잠시 동안 게임을 할 수 없는 경우 명상 컨텐츠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같은 시간 플레이를 하더라도 명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저는 더 높은 레벨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전투를 하는 것보단 효율이 낮지만 게임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은 경쟁과 성장을 즐기는 RPG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게임 내 등장 캐릭터

 

'로그'는 민첩성으로 승부하는 여전사다. 공격력은 낮지만 빠르고 화려한 공격을 통해 적들을 섬멸합니다. 전장을 넓게 사용하며 뛰어난 기동력으로 적의 움직임을 피하고 적의 사각지대에서 공격을 개시하는 로그는 숙련된 유저가 쓰기에 좋은 캐릭터다.

 

'블레이드'는 좀 더 전통적인 액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균형잡힌 파워와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먼 거리의 적을 끌어와서 공격하기도 한다. 스탯과 조작면에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이는 블레이드는 A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블랙비어드는 추후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주인공인 로그(왼쪽)과 블레이드(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