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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헬게이트: 런던 ‘에피소드 스톤헨지’ 프리뷰

최초의 대규모 온고잉 컨텐츠 ‘스톤헨지’ 미리보기

태무 2007-12-18 15:10:48

※ 이 프리뷰는 한빛소프트에서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12월18일 <헬게이트: 런던>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내용을 덧붙인 것입니다.

 

<헬게이트: 런던>의 첫 번째 대규모 온-고잉 컨텐츠 ‘에피소드 스톤헨지’(프로젝트명 패치1)가 내년 1월 북미/유럽을 대상으로 한 영문 버전에 업데이트된다(국내는 내년 2월중 업데이트 예정). 제목의 의미 그대로 스톤헨지는 유명한 고대 드루이드(Druid)의 유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정 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템플러 기지’에서 포털을 이용해 ‘스톤헨지’로 이동할 수 있다. 스톤헨지는 기존의 <헬게이트: 런던> 스토리라인이 제시하는 직선적인 방향과는 달리 보다 난이도가 높고 개방된 형태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의 맵과는 달리 주로 야외에서 플레이하게 되며 6명~8명 까지 소규모 레이드나 파티를 중심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황야' 지역, PvP 대결을 위한 투기장 등 다양한 재미를 준비하고 있다.

 

스톤헨지에서는 '에센스 동굴'(가칭)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 스톤헨지 지역에는 악마의 동굴, 야수의 동굴, 시체의 동굴, 환영의 동굴 등 4개의 에센스 동굴이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이 4개의 동굴에서 각각의 중간보스(챔피언급)를 만나 전투를 치르게 되며, 이 중간보스들의 머리를 모두 모아야 '몰록의 발자취' 지역을 통과해 최종보스인 '지옥남작 피트'와 만날 수 있다.

 

스톤헨지 지역의 전체 맵.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지역과 퀘스트

 

스톤헨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이다. 스톤헨지는 앞으로 업데이트될 흥미롭고 신비한 컨텐츠들의 중심이며, 스톤헨지 지역과 향후 업데이트가 될 컨텐츠의 허브(Hub) 역할을 하게 된다.

 

카스트 동굴(에센스 동굴): 4명의 보스를 반복해서 사냥할 수 있으며, 모두 여덟 개의 환경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최종 보스는 ‘지옥남작 피트’. 지옥남작 피트에게 도전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은 우선 주변에 있는 4마리의 악마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들은 카스트 동굴의 깊숙한 곳에 있으며, ‘정수’(에센스)의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황야: 마침내 런던을 벗어나 영국의 변두리 지역을 모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곳을 혼자 모험하는, 그런 무모한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황야는 서사적인 지역으로 비밀스러운 여러 개의 숲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력한 적들이 존재해 이들과 맞서 싸울 수 있으며, 매력적인 전리품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정복자의 뜰: 이곳은 ‘지옥남작 피트’가 위치한 곳으로, 역시 반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들이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장군 보스 4명의 머리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만 새롭게 디자인 된 전장이 있는 곳에서 마스터에게 도전할 수가 있다.

 

암흑의 미궁: ‘암흑의 도시’를 새롭게 꾸민 지역으로, ‘암흑의 도시’보다 더 넓고 광대하며 좀더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다.

 

PvP 대결용 투기장: 다른 이들과 겨루기를 좋아하는 경쟁심 가득한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투기장이다.

 

에센스 동굴(카스트 동굴)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스크린샷.

 

 

무기

 

스톤헨지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된다. 독특한 형태와 새로운 종류의 무기들을 스톤헨지에서 구할 수 있다. 

  

스톤헨지 지역에서 새로 추가되는 템플러용 무기 '문블레이드'(가칭).

 

 

 

방어구

 

현재 스톤헨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6가지 종류의 머리 보호구를 포함한 새로운 방어구들을 구현 중이다. 

 

무기와 방어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추가된다.

 

 

몬스터

 

아래 몬스터들의 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임시버전이다.

 

날개 달린 임프 돌격병(가칭): ‘가고일’과 비슷한 치명적인 악마로, 적에게 다가가 날개를 이용한 치명적인 근접 공격을 해온다.

 

날개 달린 임프 사격병(가칭): ‘날개 달린 임프 돌격병(가칭)’과 비슷한 종류로, 멀리서도 공격할 수 있다.

 

화염의 네 팔 악마(가칭): 용을 닮은 광폭한 악마로,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공중에서 적을 공격한다.

 

지옥남작 피트: 불과 돌, 뼈로 이루어진 ‘지옥남작 피트’는 분노로 가득 찬 거대한 악마다. 그는지옥의 열기로 고동치고 있으며, 치명적인 공격으로 적들을 먼지로 만들어 버린다.

 

예전에 공개되었던 최종보스 '핏배런'(지옥남작 피트)의 이미지.

 

 

기타

 

• 다른 플레이어와 대화하기, 파티 찾기 기능이 개선된다.

• 수많은 고유 무기와 방어구가 추가된다.

• 아이템 재료들이 더욱 다양해졌다.

• 근접 전투 애니메이션이 개선되었다.

 

 

'스톤헨지' 주요 지역 스크린샷과 원화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명 ‘패치1’이었던 새로운 지역 ‘스톤헨지’의 스크린샷. ‘템플러 기지’에 도달한 일정 레벨 이상의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캐릭터의 레벨에 맞는 무기와 장비를 판매하는 5명의 상인이 있으며, 15개의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차원의 문도 있다.

 

 

 

또 다른 스톤헨지의 모습. 현재 <헬게이트: 런던>에서 볼 수 있는 폐허가 된 런던의 이미지나 지하 공간인 역보다 훨씬 쾌적하고 개방된 환경을 볼 수 있다. 고대의 신비한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스톤헨지는 앞으로 더욱 멋진 온-고잉 컨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새로운 삼림 지역의 이미지. 이 삼림 지역은 지금까지 <헬게이트: 런던>의 맵보다 더욱 큰 맵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기존의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었으나, 어쨌든 스톤헨지를 통해 <헬게이트: 런던>은 런던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지역을 만들었다.

 

 

 

거대비행마계충이 하늘을 떠다니는, 어둡지만 맑은 밤을 더욱 강조한 삼림지역의 모습. 삼림 지역은 ‘날개 달린 임프(가칭)’들과 ‘화염의 네 팔 악마(가칭)’와 같은 새로운 악마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또한 함몰된 땅과 동굴, 그리고 영국의 변두리에 지어진 오두막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삼림 지역이 보다 황폐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구현된 ‘헬 타워’의 모습이 두드러져 보인다. 헬 타워는 향후 게임에서 보다 뚜렷한 목적을 가진 퀘스트를 위한 새로운 구조물이다. 이곳에서 플레이어들은 인류의 흉악한 적들이 가진 불가사의한 자연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헬 타워의 또 다른 모습. 에피소드 스톤헨지를 통해 게임 안에서 어두우면서도 선명한 그래픽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잘 나타내준다.

 

 

 

새롭게 변경된 동굴 지역의 입구. 이 동굴은 기존의 <헬게이트: 런던>에서 작은 탐험 공간이었으나, 더욱 살을 붙여 완성된 랜덤 던전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각기 ‘야수’와 ‘시체’, ‘환영’, ‘악마’로 분류되는 네 가지 형태가 있다. 플레이어들은 각각의 동굴에 있는 네 명의 보스를 만날 수 있는 ‘정수의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 각기 다른 종류의 정수를 모아야 하며, 이 모든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에피소드 스톤헨지의 최종 보스에 도전할 수 있다.

 

 

 

작업중인 ‘정수의 동굴’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스크린샷. 정수의 동굴은 더욱 높아졌고 미로와 같이 복잡하며, 플레이어들이 던전을 탐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굴 지역의 또 다른 이미지.

 

 

 

위태로운 다리의 모습. 동굴에서 또 하나의 더 위험한 전투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 부위다.

 

 

 

조금 다른 동굴의 모습.

 

 

 

에피소드 스톤헨지에 등장하는 새로운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곳으로, 플레이어들이 적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더 크고 잘 짜여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거대하고 막강한 보스, ‘몰록’이라 불리는 새로운 보스인 ‘지옥남작 피트’와 만날 수 있다.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곳의 규모가 좀 더 잘 나타난 스크린샷.

 

 

“템플러의 전당”과 “암흑의 숲”의 고대 폐허 지역을 구체화한 초기 컨셉트 원화.

 

 

 

초기 스톤헨지의 컨셉트 원화로, 이 지역의 하부구조 형태가 더욱 잘 나타나 있는데, 이 하부구조는 고대 문명의 폐허 형태로 기획되었다. 모든 전기적 효과와 세부 작업은 스톤헨지의 놀라운 힘을 잘 전달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후 고대의 강력한 문명이라는 모티브에 대해 좀 더 수위를 낮추기로 결정하였고, 따라서 개발을 완료하고 소개를 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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