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고 엔티엘인크가 기획·개발, CJ인터넷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드래곤볼 온라인>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토리야마 아키라 원작의 만화 <드래곤볼>(DragonBall)을 소재로 하는 MMORPG다.
매력적인 원작을 가지고 있는 게임 인 만큼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의 매력을 살린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 원작 Vs 게임
위의 프롤로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 <드래곤볼>의 이야기가 끝나고 약 250년이 지난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그런 만큼 게임 속에는 ‘카린의 탑’, ‘레드리본군 기지’, ‘거북 하우스’ 등 원작의 유명했던 장소가 모두 등장하며, 게이머들은 이런 유명 장소를 배경으로 각종 다양한 퀘스트와 전투를 하게 된다.
게이머들은 ‘지구인’, 고향을 잃고 지구에 정착한 ‘나메크인’, ‘마인’ 3가지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원작을 봤던 게이머라면 ‘마인’이 어떻게 게임 속에 종족으로 등장하는지 의문을 품을 테지만, 이런 여러 가지 의문점은 게임을 즐기고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몬스터들은 모두 만화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디자인한 것들이다. 그런 만큼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전투 시스템
<드래곤볼 온라인>은 툰 쉐이딩 기법을 사용한 만화 풍의 풀 3D 그래픽을 선보인다. 그런 만큼 전체적인 그래픽은 원작 만화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으며, 조작∙전투 시스템 또한 원작의 호쾌한 기술들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크게 ‘체인 어택’과 ‘HTB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이 중 ‘체인 어택’은 여러 가지 기술들을 흡사 콤보와 같이 연달아서 발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기술들을 조합해서 멋진 체인어택을 발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HTB 시스템’은 원작의 각종 호쾌한 기술들을 간편한 조작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상대를 공중으로 띄우거나, 땅에 내리 꽂은 다음 화려한 연출과 함께 큰 기술을 발동하는 시스템이며.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 재미요소 ① 드래곤볼 수집
<드래곤볼 온라인>이 내세우는 가장 큰 재미요소는 크게 ‘드래곤볼 수집’과 ‘천하제일 무도회’, ‘타임캡슐 퀘스트’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드래곤볼 수집’은 말 그대로 원작에서 등장한 ‘7개를 모으면 어떠한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드래곤볼을 게이머들이 직접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드래곤볼은 월드 곳곳에 있는 강력한 몬스터들을 잡으면 얻을 수 있으며, 1성구부터 7성구까지 모두 모은 게이머들은 강력한 레어 아이템이나 여러 가지 다양한 특전을 얻을 수 있다.
■ 재미요소 ② 천하제일 무도회
‘천하제일 무도회’란 게임 속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PvP 대회를 뜻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형태로 펼쳐지는 무도회에서 게이머들은 자신의 PvP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무도회는 ‘개인전’, ‘파티전’, ‘레벨전’ 등 다양한 형태의 시합이 제공된다. 게이머들은 본선에 앞서 펼쳐지는 예선전에서 참가 자격을 획득하거나, 아니면 평소의 PvP 랭킹을 통해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 재미요소 ③ 타임머신 퀘스트
원작으로부터 250여 년이 지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은 기본적으로 ‘손오공’, ‘피콜로’ 같은 원작의 유명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이 타임머신 퀘스트를 통하면 원작의 유명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또한 '프리더'나 '셀' 같은 악당들과 한판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타임머신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인스턴스 던전의 형태로 제공된다. 따라서 게이머들은 혼자, 혹은 여러 명과 파티를 짜고 원작의 에피소드를 체험할 수 있다.
<드래곤볼 온라인> 고화질 스크린샷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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