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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2D 애니 감성을 강조한 모바일 액션 MMO, 아스트라의 전설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신작 '아스트라의 전설' 프리뷰

정혁진(홀리스) 2019-08-05 17:27:55

대구의 드림아이디어소프트에서 개발한 <아스트라의 전설>은 인간, 몬스터 및 기타 마법의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아스트라’라는 판타지 세계를 다루는 모바일 액션 MMORPG다.

 

게임은 장비와 아이템, 동료를 수집해 플레이하는 수집형 장르로 2D 게임 특유의 감성에 온라인 PC게임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과 3월 두 차례 CBT를 거친 뒤 지난 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 롤플레잉 장르 급상승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스트라의 전설>이 어떤 게임인지 확인해보자.

 

 

 

# 2D 그래픽 강조한 수집형 액션 MMORPG

 

앞서 설명했듯, <아스트라의 전설>은 게임은 인간과 몬스터, 기타 마법의 생명체가 공존하는 ‘아스트라’라는 판타지 세계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유저는 마왕 '바르바할'의 부활로 데몬들이 나타난 세계에서 아스트라의 조각을 모아 마왕의 재림을 막고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

 

게임은 2D 횡스크롤로 즐기는 수집형 액션 MMORPG다. 개발사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PC 온라인게임과 같이 유저를 지속해서 강하게 연결해주는 커뮤니티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많은 게임이 사용하고 있는 2D 그래픽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감성도 내세우고 있다.

 


 

 

# 장비, 동료를 성장시키는 방법, '수집'

 

<아스트라의 전설>은 '수집'을 게임 내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꾸준한 수집은 캐릭터와 캐릭터의 동료가 포함된 파티의 성장과 직결된다.

 

유저는 주인공 캐릭터 외 최대 4명의 동료를 파티에 배치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동료는 곧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로, 플레이를 통해 습득한 몬스터를 강화, 진화 시켜 보다 강력한 덱을 꾸밀 수 있다. 물론 상점에서 유료 재화로 동료를 소환해서 획득할 수도 있다.

 

 

동료는 1성부터 최대 5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최대 5성으로 진화시키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기존과 다른 화려함을 뽐낼 뿐 아니라 스킬 역시 한층 강력해진다. 몬스터를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각각 최대치로 성장시킨 동일한 몬스터가 필요하다. 오픈 기준으로 총 40여 종이 구현돼 있다.

 

모든 동료는 저마다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은 총 6종으로 나뉜다. 또 종류마다 공격력, 방어력을 포함한 능력치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동료의 특징에 맞게 진형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4성에서 5성으로 진화하면 기존과 다른 외모와 성능을 지니게 된다.

 

동료 편성은 성장 만큼 스테이지의 클리어에 매우 중요하다. 전, 후방 각각 2열씩 배치할 수 있으며 한 열마다 최대 2명의 동료를 배치할 수 있다. 동료의 특징과 스테이지 내 몬스터 패턴 등을 고려해 동료를 적절하게 편성해야 한다. 

 

캐릭터 성장 방법도 동료 성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기, 방어구, 장신구로 나뉘며 플레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각종 장비를 강화해 최대치로 강화한 동일 장비를 제련해 상위 등급으로 초월할 수 있다.

 

장비는 초월 외 퓨전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도 한 층 성능을 강화할 수도 있으며 채광/채집을 통해 재료를 획득, 제작할 수도 있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일정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유저 캐릭터의 전투/채집의 액티브(또는 패시브)스킬을 올리는데 투자할 수 있다.

 


 

# 필드 플레이, 캐릭터-동료의 고른 성장이 관건

 

성장 및 각종 수집을 위해서는 '월드맵'을 통해 필드 플레이가 핵심이다. 한 챕터 당 최대 1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별 마지막 스테이지는 보스전을 벌이게 된다. 일정 단위로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컷 신을 통해 스토리도 전개된다.

 

모든 스테이지는 사이드 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사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유저 캐릭터와 동료, 몬스터가 싸울 때 저마다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모든 스테이지는 자동 전투를 할 수 있지만 클리어와 클리어 시 좋은 등급을 위해서는 적절하게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 난도가 높은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때는 수동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물론, 클리어에는 캐릭터의 활용 외에 앞서 설명한 동료의 성장도 중요하다.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적들이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무조건 상위 스테이지를 추구하는 것보다 획득한 장비와 동료를 점진적으로 성장시키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성장과 경쟁을 위한 각종 PvE, PvP 콘텐츠

 

<아스트라의 전설>은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 액션 MMORPG와 비슷한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PvE, PvP 등 월드맵을 포함해 성장과 경쟁을 위한 여러 콘텐츠가 들어있다.

 

게임은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한 성장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유저가 모여 게임을 벌이는 '파티 시스템'이나 커뮤니티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길드 시스템', 그리고 유저 간 대결하는 '아레나'가 있다.

 

 

또 스테이지 PvE 외에 여러 유저와 함께 대규모 보스를 사냥하는 '보스 레이드'도 있다. 앞서 설명한 채광, 채집은 여러 명의 유저가 함께 MP를 소모해 각종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필드 형태의 맵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향후 특정 재료를 얻기 위해 길드 간 분쟁 요소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아레나는 1 대 1 대결을 비롯해 유저가 수집, 육성한 동료로 벌이는 대결부터 팀을 구성해 벌이는 대결까지 총 3개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로비 내 '안내자' NPC를 통해 마켓에 입장하면 골드(인게임 머니)와 다이아(유료 재화)로 각종 장비를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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