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니어, 첫 DLC '글리치워커스' 공개

[자료제공:디볼버디지털]


<아스트로니어>의 첫 번째 DLC '글리치워커스'가 한국 시간 9월 4일에 공개됐다. 이 확장팩은 디볼버 디지털 그룹의 일원이 된 시스템 에라 소프트웍스가 개발한 SF 생존 샌드박스 게임 <아스트로니어>의 세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험 요소를 제공한다.

<아스트로니어>는 1.0 버전 출시 이후 5년 동안 1,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경험한 우주 배경의 샌드박스 게임이다. 이번 확장팩의 주요 요소는 신규 행성 추가다. '글리치워커스'는 서바이벌 샌드박스 게임플레이를 유지하면서 대량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확장팩에서는 <아스트로니어> 역사상 가장 큰 새로운 행성, 독특한 생태계, 기술, 게임플레이 기능, 그리고 게임의 첫 번째 진정한 빌런이 등장한다. 또한 메인 퀘스트도 추가된다. ESS 엘리시움 승무원이었던 린이 아스트로니어 훈련 프로그램(ATP)의 코드를 조작해 문제를 일으키며, 플레이어는 엘리시움의 유지보수 책임자인 프랭크와 협력하여 린의 계획을 막아야 한다.

'글리치워커스'는 플레이어를 새로운 행성 에올루즈로 안내한다. 이 행성은 버그가 발생한 태양계에서 태어난 곳으로, 플레이어는 린의 해킹을 저지하고 방화벽을 뚫어 ATP를 정상화해야 한다. 에올루즈에는 새로운 지표면과 동굴 생태계가 존재하며, 새로운 기술 트리와 모듈이 도입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확장팩은 <아스트로니어>의 우주를 확장하면서도 기존 플레이어들이 사랑하는 제작, 건설, 탐험 요소를 유지한다. 또한 새로운 행성 탐험을 준비하지 않은 복귀 플레이어들을 위해 새로운 게임플레이, 품질 개선, 버그 수정이 포함된 업데이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스트로니어>는 PC, PS4, Xbox S/X,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싱글과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의 정가는 32,000원이지만 현재 60% 할인 이벤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