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Instinctively Real Media]
매니폴드 밸리(Manifold Valley)의 창립자이자 CEO인 이안 블룸이 차세대 퍼포먼스 캡처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기술은 실제 배우의 연기를 게임 내 캐릭터로 정확히 재현한다.
블룸은 영화 제작과 프로그래밍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디지털 휴먼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는 "배우가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니폴드 밸리의 기술은 기존 모션 캡처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배우들은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고, 그 표정과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게임 캐릭터에 정확히 반영된다.
블룸은 이 기술이 게임 스토리텔링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나 TV 시리즈처럼 게이머들이 감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게임의 문화적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니폴드 밸리는 게임뿐 아니라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블룸은 "창의성과 기술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우들의 모습을
디지털 휴먼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CEO 이안 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