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로 소개된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자원을 채취하고 유닛을 뽑아 적을 말살하는 '전략 모드', <클래시 오브 클랜>처럼 영지를 운영해서 다른 영지를 공략하는 '공성 모드'로 구성돼 있죠.
두 모드는 각 특징에 따른 서로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공성모드'에는 SNG와 비슷한 영지 관리와 병력생산 시스템 외에도 훈련, 출진, 정벌이라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죠. 이 콘텐츠가 무엇이고,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튜토리얼인 '훈련', 특수한 아이템을 위한 '정벌' 그리고 다른 유저를 정복할 수 있는 '출진'이 있습니다.
■ 훈련
'훈련'은 일종의 튜토리얼 입니다. 훈련모드에 들어가면 퀘스트와 함께 약간의 지원군을 받습니다. 지원군과 자신의 유닛을 이용해 퀘스트를 깨면 보상을 얻죠. 보통 성벽을 넘을 수 있는 '운차'나 성문을 부수는 '충차' 등 비싸고 핵심적인 유닛을 지원병으로 줍니다.
비록 훈련이라고 해도 게임 진행은 실제 플레이와 비슷합니다. 제한시간 내에 적을 공략해야 하죠. 주의할 부분은 훈련에 투입된 병사도 소모된다는 점입니다. 너무 많은 병사를 투입하면 본진에서 다시 병사를 생산해야합니다. 훈련의 혜택인 '지원병'을 활용해 자신의 병사를 최대한 아끼면서 게임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의 보상은 돈과 보옥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꾸준히 훈련을 계속하면 장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장수는 한 전투에 최대 3명밖에 사용할 수 없는 강력한 유닛이죠. 후반에 얻는 장수는 독특하거나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죠.
■ 정벌
정벌은 준비된 적 영지를 모두 파괴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도전 횟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플레이할 수록 난이도는 올라가고 정벌을 모두 완료한 후 보상을 수령하면 다음 정벌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금화와 함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담덕'은 다른 '출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수입니다.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장수와는 다르게 사용하는데 쿨타임 같은 제한이 없죠.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유닛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적 영지를 정벌하기 위해선 일정량 이상의 병사가 필요하기 마련이고, 담덕은 한 번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어 크게 매력적인 콘텐츠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정벌을 완료하면 이렇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진
출진은 공성모드의 핵심입니다. 다른 유저의 영지로 쳐들어가는 콘텐츠죠. 돈을 획득할 수도 있고, 포로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적의 건물을 50%이상 부수게 되면 승리하게 됩니다. 건물을 많이 부술수록 약탈해오는 자원이 더 많아지는데, 적의 유닛을 모두 죽여도 건물을 부수지 못하면 자원을 얻지 못합니다.
출진을 하면 인구수를 받게 되는데, 이 인구수만큼만 병사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병사를 더 소환할 수 있지만 이 첫 인구수를 잘 이용해야 수월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이 인구수 제한 때문에 물량으로 적을 찍어누르기 힘들죠.
만약 적의 방어가 너무 단단해 보인다면 '다른 상대 찾기'기능을 이용해 쉬운 상대를 찾는것도 가능합니다. 100금화가 소요되긴 하지만 약탈에 성공하면 얻는 돈이 압도적으로 많죠. 쉬운적을 많이 잡아먹는 것도 전략입니다.
약한적을 많이 잡아먹어 성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냥을 통해 얻을 재료들로 물물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