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의 핵심! 슈퍼스타 파이터의 유니트를 알아보자

<슈퍼스타 파이터> 유니티 모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5-07-16 11:15:47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유니트란 자신의 분신이자 개성, 그리고 승리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AOS식 영웅을 사용하는 <슈퍼스타 파이터> 또한 마찬가지다. <슈퍼스타 파이터> 안에는 어떤 유니트들이 유저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을까? 핵심 콘텐츠인 '크래프트 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유니트를 정리했다.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2티어 유니트

1. 일꾼

일꾼은 티어 업 없이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유니트다. 근접 공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주 역할은 이름처럼 금광과 광산에서 금화와 가스를 채집하는 역할이다. 모든 광산은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일꾼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3>의 언데드나 나이트엘프처럼 광산 당 넣을 수 있는 수만 보유하면 된다.

2. 역병개

역병개는 2티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첫 근접 유니트다. 개라는 이름처럼 빠른 이동속도가 특징이다. 13레벨까지 성장시키면 궁극 스킬로 '3초간 출혈'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후반부, 적의 고급 유니트나 영웅을 린치하는데 유리하다.

3. 궁수

궁수는 2티어 최초의 물리 원거리 유니트다. 궁수의 가장 큰 특징은 무지막지한 사거리다. 기본 사거리도 넓은 편이지만, 13레벨까지 성장하면 궁극스킬 덕에 사거리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여기에 2티어 유니트인 덕분에 성장도 빠르고 가격도 싸기 때문에, 후반부에서도 무시 못할 활약을 하게 된다.

4. 마법사

마법사는 2티어 최초의 마법 광역 공격 유니트다. 13레벨 성장 전의 마법사는 평범한, 아니 궁수에 비해 다소 모자란 원거리 유니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13레벨이 돼 궁극스킬로 폭발형 광역기술을 배우는 순간부터 2티어 최고의 전술 유니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물론 광역기술 자체는 투석기나 해골 등 다른 유니트도 보유하고 있지만, 마법사는 2티어라는 특성 덕에 보다 빨리, 보다 많은 광역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3티어. 본격적인 특화 유니트가 등장하다

5. 쌍수전사

쌍수전사는 중반부 최전선을 책임지는 물리 근접 유니트다. 단순히 체력과 공격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기동력 또한 준수한 편이다.

쌍수전사는 13레벨까지 성장 시 궁극스킬로 돌진을 배운다. 이 스킬은 상대와의 거리를 빠르게 좁힐 수 있음은 물론, 적중한 상대를 공중에 띄워 무력화시키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다. 전선형성은 물론 기습과 무력화 모두에 능한 셈이다.

6. 힐러

힐러는 <슈퍼스타 파이터> 유일의 회복 유니트다. 힐러는 평시 자기 주변의 아군을 지속적으로 회복시킨다. 그리고 13레벨까지 성장 시,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는 스킬을 배워 폭딜에 약한 단점까지 스스로 보충하게 된다. 참고로 힐러의 회복력과 보호막 수치는 마법공격력 관련 업그레이드에 영향받는다.

7. 투석기

투석기는 마치 저격수와 같은 유니트다. 투석기는 어느 원거리 유니트도 흉내내지 못할 사거리와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13레벨에는 불타는 돌덩이를 쏴 일정 범위를 불태우는 궁극스킬을 배운다. 대신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기동력과 공격속도가 굼뜬 편이기 때문에 신중한 운용이 필수다.

8. 해골

해골은 근접 마법 유니트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골의 일반 공격은 광역기다. 해골은 마법파동을 방사해 자신을 둘러싼 적을 공격한다. 이런 공격 방식에 걸맞게 고유 특성도 상대의 물리공격을 적게 받는 패시브 스킬이다. 이에 더해 13레벨에는 상대를 침묵시키는 궁극기까지 습득한다.

평시에는 물리공격을 받아내며 적진 한가운데서 광역공격, 한타에는 상대의 주력 유니트에 붙어 침묵 등 마치 조커 카드와 같은 유니트다.

■ 모 아니면 도! 극과 극의 4티어 유니트

9. 거인

<슈퍼스타 파이터> 유이한 4티어 유니트인 거인은 이미지처럼 탱킹에 특화된 유니트다. 거인은 고유 스킬로 자신이 받은 피해 일부분을 공격한 상대에게 되돌리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거인이 13레벨에 배우는 궁극기는 도발. 주변 적을 도발해 강제적으로 자신을 공격하게 하는 스킬이다. 두 스킬의 시너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