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원정대>에는 '스킬 전수'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스킬 전수를 하면 기존 영웅이 스킬을 사용할 때 일정확률로 전수받은 스킬도 같이 발동하게 됩니다. 쿨타임은 기존 스킬과 전수받은 스킬의 평균값으로 재조정되고요.
무조건 좋아보이는 스킬 전수도 함부로 하게 되면 오히려 성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스킬 전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 기존 스킬의 특성을 파악하라
일단 스킬 전수는 광역 스킬은 광역 스킬끼리, 단일 타겟 스킬은 단일 타켓
스킬끼리 전수가 가능합니다. 튜토리얼에서 가르쳐 주죠. 여기에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존 스킬이 발동하는 조건이죠.
대표적으로 치유 스킬이 있습니다. 치유 스킬은 아군의 체력이 일정 비율 소모되어야 사용하는 스킬이죠. 정화 스킬 역시 아군이 상태이상에 걸려야만 사용합니다.
만약 치유 스킬에 정화 스킬을 전수하더라도 발동 조건은 치유 스킬만 따지게 됩니다. 아군이 상태이상에 걸려도 체력이 빵빵하면 치유스킬을 사용해 주지 않습니다. 상태이상에 걸리며 큰 대미지를 받아야 곧바로 사용하죠.
하지만 공격스킬을 부여할 때는 이런 조건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공격스킬은 쿨타임이 될 때마다 적에게 사용하죠.
즉, 스킬부여를 할 때는 기존 스킬이 발동하는 조건을 잘 파악한 후 그 특성에 맞춰서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주의해야할 스킬들은 대표적으로 정화, 치유같은 스킬과 빙결, 슬립같은 메즈 스킬 그리고 광역 버프등이 있습니다.
■ 스킬 쿨타임을 줄이자!
5성 영웅이나 6성 영웅은
같은 5성 영웅이나 6성 영웅의 스킬을 부여해야만 전수한
스킬의 발동확률이 100%가 됩니다. 하지만 5성이나 6성은 뽑기로도 잘 나오지 않고, 직접 키우기에도 너무나도 힘들죠. 스킬전수를 위해 5성을 소모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쿨타임을 줄이는 목적으로 스킬전수를 하면 됩니다. 기존 스킬과 전수할 스킬의 평균값으로 쿨타임이 정해지기 때문이죠. 고등급 영웅에게 전수할 스킬은 최대한 짧은 쿨타임의 스킬로 전수하면 됩니다.
이렇게 스킬 전수를 하면 전수된 스킬의 발동률을 낮습니다. 하지만 본래 스킬의 쿨타임이 줄어들었으니 효율은 확실히 상승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