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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팁

원더5마스터즈, 스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해보자!

효율적인 전투를 위한 스킬 사용 팁

우정혁(야토로) 2015-09-07 10:38:38
<원더5마스터즈>의 전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래그 스킬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의 드래그 방식을 응용, 더욱 정확히 스킬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인데요. 유저들은 이 기능을 사용해 평범한 전략으론 돌파할 수 없는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위기의 상황에서 극적인 승리를 얻어내는 등의 즐거운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드래그 스킬 시스템은 활용하기에 따라 전세를 역전시킬 수도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유저의 역량과 실력이 게임 플레이에 반영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이 기능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이 체감될 정도입니다.

 

▲ <원더5마스터즈> 소개 영상에서도 컨트롤 요소를 강조해 보여줍니다.

 

 

물론 드래그 스킬 시스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더5마스터즈>에는 이외에도 유저의 컨트롤 실력을 뽐낼 다양한 조작 수단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포함, <원더5마스터즈>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스킬 사용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태 이상 기술, 광역 기술은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이용하자!

 

<원더5마스터즈>는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 스킬 사용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반부 진행이나 크게 어렵지 않은 던전, 반복 노가다 시엔 자동 스킬 사용 기능으로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지요.

 

하지만 몇몇 영웅들의 경우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느냐, 드래그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게임 시작 시 최초 지급되는 "수호전사 재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수호전사 재그의 "회심의 일격"은 직선형 범위 타격기로, 명중시킨 적들에게 기절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는 군중 제어 스킬입니다. "회심의 일격"은 좌우 범위는 좁지만, 전방 범위가 좋은 스킬이기에 적당한 위치에서 사용한다면 적군의 전열은 물론이고, 후열의 딜러나 힐러들까지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요령과 타이밍만 좋다면 4마리 타격 정도는 쉽습니다.

 

 

이런 상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스킬이나, 특정한 범위에 사용하는 스킬들은 자동 기능으로 사용 시 한두 마리의 몬스터만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클리어하기 어렵거나, 사냥하기 아슬아슬한 난이도의 전투에선 스킬 드래그 기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상태 이상 면역이 있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입니다. 몇몇 특수한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의 경우는 높은 확률로 상태 이상에 면역을 보이니, 철저한 사전 조사와 공략 확인이 효율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10 스테이지의 "마인 프랑"은 상태 이상 면역을 가진 대표적인 보스입니다.

 

 

 

근접 발동 스킬을 이용해 영웅의 위치를 조절하자!

 

<원더5마스터즈>의 전투는 대부분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때문에 아군의 영웅들이 엉뚱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적군을 공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파밍을 위해 반복 사냥을 하고 있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전투를 하고 있을 땐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보스전과 같은 중요한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그야말로 속 터지는 일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유저의 마음대로 영웅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근접 발동 스킬을 드래그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근접 발동 스킬의 경우, 스킬 대상이나 영역을 지목하면 해당 영웅이 지정된 위치까지 이동해 스킬을 사용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아군 영웅들의 위치를 좀 더 쉽게,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 근접 발동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 위치까지 이동합니다.

 

이를 이용해 아군 근접 탱커를 적진 깊숙이 침투시키거나, 적군 딜러에게 공격당하는 아군을 지키러 근접 영웅을 보내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영웅이 뛰어가는 동안 전투는 그대로 진행되고, 이후 입력되는 스킬들은 예약 상태로 들어가는 만큼 죽어가는 아군이 있을 경우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원거리 스킬의 경우는 이동 조절이 쉽지 않은 만큼, 사용에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원거리 스킬로 적군의 후열을 공략하자!

 

영웅의 위치 조절을 할 수 있는 근거리 스킬에 비해,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원거리 스킬들은 큰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원거리 스킬에는 원거리 스킬만의 장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즉시 발동의 고위력 스킬이라는 점입니다.

 

아군 근거리 영웅들이 적군의 후열을 공격하기 위해선 후열에 다가갈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사이에 적군의 군중 제어 기술이나 고화력 기술이 들어온다면? 아무리 탱커라 하더라도 피통이 무사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사히 접근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근접 캐릭터들의 기술들의 상당수가 부가 효과에 무게가 실려있기에, 위력이 그다지 높게 책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원거리 스킬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2-1 스테이지부턴, 몬스터 진영 후열에 상태 이상을 걸거나 높은 화력으로 아군을 공격하는 몬스터가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악몽원" 종류와 같은 몬스터들은 석화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어 자신을 공격하러 접근하는 근접 영웅들을 무력화시키기도 합니다. 이런 강력한 몬스터들은 대부분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올린 원거리 스킬들로 쉽게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근접 스킬들이 "이동"의 장점이 있다면, 원거리 스킬들은 "즉시 발동"의 장점이 있는 셈입니다.

 


스킬 예약,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드래그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전격의 니크"가 대표적 예시이지요. 니크의 "낙뢰"스킬은 전체 범위 마법으로써,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던 범위와 위력에 차이가 없는 기술입니다. 

 

"무적의 사르비"의 "피의 방패" 스킬도 마찬가지인데요. "피의 방패"는 자가 버프 스킬로써, 시전한 영웅 자신을 강화하는 스킬이기에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활용하더라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기술입니다.


▲ 범위가 필드 전체인 "낙뢰" 스킬

스킬 예약 시스템은 한 영웅의 스킬이 시전되는 도중 다른 영웅의 스킬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예약된 스킬은 이전 영웅의 스킬 시전이 끝나는 즉시 발동하게 됩니다. 앞서 소개한 "낙뢰" 스킬이나 "피의 방패" 스킬은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스킬이기에, 스킬 예약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스킬 사용에 필요한 지연시간 없이 연속적으로 스킬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냥에서 사용하는 것 외에, 차후 등장할 실시간 PvP에서의 응용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스킬 사용의 틈을 주지 않고, 아군의 스킬을 퍼부어 버리는 등의 사용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다른 영웅이 스킬을 사용하는 도중, 예약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

 

드래그 스킬과 예약 기능으로 안타까운 상황을 막아보자!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가끔 죽어가는 아군에게 치유 스킬을 넣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물론 영웅의 죽음입니다. 이렇게 죽어버린 영웅이 아군의 탱커였다면, 아군의 진형이 무너지고 다른 영웅이 죽어 나가는 것을 멍하니 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방법이 있습니다.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드래그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화면을 누르고 있다 보면, 천천히 진행되는 전투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진행이 느려진 상태에서도 아군 캐릭터의 스킬 대기 시간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힐러의 치유마법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죽어가는 영웅이 있을 때. 아무 스킬이나 드래그해 게임 진행을 느리게 만든 뒤, 힐이 사용 가능해지는 즉시 드래그해둔 스킬을 발동해 힐을 예약으로 걸어두는 것입니다. 힐이 가능한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컨트롤인 셈입니다.

 

▲ 살릴 수 있었는데...! 이런 상황을 조금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글에서 나온 스킬 사용의 예시가 모두 효율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자잘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유저들의 연구와 앞으로 출시될 캐릭터들에 따라 수많은 컨트롤 방식이 탄생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 10월, <원더5마스터즈>는 유저 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이때를 대비해, 사냥하는 틈틈이 자잘한 컨트롤 연습을 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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