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M>을 제대로 즐기려면 파티가 강해야하고, 파티가 강해지려면 당연히 영웅을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영웅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크게 영웅 레벨업, 영웅 진급, 영웅 스킬레벨업, 영웅 장비 세팅이 있죠. 이 4가지를 전부 챙길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시간과 비용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최선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 적은 투자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선택을 무엇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영웅을 강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인 장비 세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장비가 얼마나 중요한가요?
일반적인 게임에서 좋은 장비를 세팅한 캐릭터가 더 강하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랜드체이서M>은 일반적인 게임보다 장비의 중요성이 매우 큰 게임입니다. 그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장비는 장착제한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2) 장비로 인한 능력치 상승량이 매우 크다.
3) 강화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최대 3개까지 강력한 추가옵션이 붙는다.
이렇게 말로만 설명하면 쉽게 와닿지 않으니, 단순 비교 이미지를 준비해봤습니다.
▲ 4성 47레벨 방어타입 영웅의 물리공격력과 0강화 5성 무기의 물리공격력이 거의 동일합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장비의 중요성이 실감나지 않습니까? 저런 고성능 장비에 장착제한 레벨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 비교대로라면, 1성 1레벨 엘리시스가 0강화 5성 무기를 착용했을때 4성 47레벨 엘리시스와 물리공격력이 동급이 된다는걸 쉽게 알 수 있죠.
물론 전투력이 물리 공격력만으로 결정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무기 하나 장착했다고 전반적인 전투력이 동등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무기 외에 다른 장비도 전부 착용했을 때는, 스킬 레벨 등의 변수를 제외하면 실제로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게 되죠. 여러분은 1성 1레벨 캐릭터가 좋은 장비를 착용했다고 4성 고레벨 캐릭터와 맞먹을 수 있는 게임을 본적이 있습니까? <그랜드체이서M>에서는 가능합니다.
▲ 초반에는 영웅 뽑기보다 장비 뽑기를 하는게 좋습니다. 비용도 절반으로 저렴하구요.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진행 초반에는 좋은 영웅을 뽑는데 투자할 비용으로, 좋은 장비를 뽑는데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이득입니다. 초반에 좋은 장비를 뽑아 놓으면 사냥을 비롯한 영웅 육성이 매우 쉽고 빨라지는걸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영웅 자체의 능력과 스킬 레벨의 중요성이 높아지므로, 영웅과 스킬 레벨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이제 장비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장비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죠.
■ 장비는 어떻게 장착하나요?
장비는 기본적으로 '영웅 관리' 메뉴에서 영웅을 선택해 원하는 부위별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벤토리' 메뉴에서 장비를 선택하면 해당 장비를 영웅에게 장착시킬 수 있습니다. 부위는 총 4부위로 '무기' '방어구' '목걸이' '반지'가 존재합니다.
참고로 장비 장착 방법은 튜토리얼에서 직접 해보도록 유도하며 친절히 알려주므로,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장비 장착 가능 부위는 총 4부위입니다. 빠짐없이 장착합시다.
■ 장비 등급은 뭔가요?
장비 등급은 장비의 성능에 따라 1성~6성까지 존재합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뛰어나죠.
주의해야할 점은 상위 등급으로 진급이 가능한 영웅과 달리, 장비는 등급을 올리는게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는걸 최우선 순위로 해야하고, 낮은 등급의 장비를 강화한다고 투자를 많이하면 나중에 비용이 아까워지므로 주의합시다.
▲ 등급에 따라 장비 아이콘 배경 색이 다르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 장비 강화가 뭔가요?
장비는 등급외에 자체적인 '강화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등급에 상관없이 강화단계는 15단계까지 존재하며, 처음 습득한 장비는 무조건 0단계입니다. 강화 단계가 높아지면 장비의 메인 능력치가 상승하므로, 장비 강화는 필수죠.
▲ 10단계 이상이면 강화비용이 3만 골드 넘게 들어갑니다.
▲ 15단계 추가 옵션 중에는 무려 모든 스킬 레벨 상승 옵션도 있습니다!
▲ 6성 장비는 재분배에 20만 골드가 들어갑니다.
▲ 높은 등급의 카드는 정말 유용한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장착하기는 쉽지만 뺄때는 아니란다.
▲ 정작 필요할 때 재료가 부족하면 매우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