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풀 3D 그래픽의 오픈월드 게임 <원신>이 최초로 2D로 제작된 7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잿불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은 조만간 추가될 신규 캐릭터인 '아를레키노'의 배경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PV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은 <원신>이 처음으로 선보인 '2D 애니메이션' 이라는 데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원신>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유포터블(ufotable)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22년 9월, 2D 애니메이션의 제작 사실을 공개한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형태로 방영하는지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은 향후 공개될 <원신>의 애니메이션을 맛보기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은 액션의 퀄리티 및 전반적인 완성도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원신>은 오는 4월 24일 대규모 업데이트인 '버전 4.6'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기도 한 '아를레키노'는 버전 4.6의 첫 번째 픽업 캐릭터이자 주간 콘텐츠 보스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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