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들의 선택도 <스카이림>이었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참가하는 GDC 2012의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이 올해의 게임상을 받았다.
<스카이림>의 개발자인 토드 하워드는 “우리는 이런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스카이림이) 베데스다의 지난 25년을 위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밸브의 <포탈 2>는 최고의 오디오상과 게임 디자인상, 내러티브상을 받았으며 최고의 비주얼아트상은 <언차티드 3>에게, 최고의 기술상은 <배틀필드 3>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베데스다에서 발매한 <스카이림>은 130개 이상의 올해의 게임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2011년 최고의 인기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다음은 GDC 2012 어워드 부문별 수상작들이다.
올해의 게임 |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
최고의 오디오 |
포탈 2 |
최고의 신작 |
베스티언 |
최고의 내러티브 |
포탈 2 |
최고의 비주얼아트 |
언차티드 3 |
최고의 다운로드 게임 |
베스티언 |
최고의 게임 디자인 |
포탈 2 |
최고의 기술력 |
배틀필드 3 |
최고의 모바일 게임 |
슈퍼브라더 소드 & 소서리 |
혁신상 |
조앤 세바스티앙 자우스트 |
2012 파이오니어 상 |
데이브 토이러, 크리에이터 오브 미사일 커맨드 |
올해의 게임상을 받은 <스카이림> 개발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카이림>의 개발을 이끈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토드 하워드.
<윙커맨더> <울티마> <씨프> 시리즈와 <시스템쇼크> <데이어스 엑스> 등을
만들어 온 워렌 스펙터가 공로상을 받았다.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 2012 행사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