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유니티 엔진이 GDC 2014에서 공개됐다. 먼저 유니티5의 강화된 기능들을 보여주는 영상을 확인하자.
19일(미국시간) 유니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4 ‘개발인의 날(Developer Day)’ 행사에서 신규 엔진 유니티5를 공개했다. 위의 소개 영상에서는 추가되거나 강화된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실시간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기능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빛 효과, 반사광 효과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됐고, 2D와 3D 작업도 더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향상된 오디오 믹서, 물리기반 쉐이더, 웹기반 그래픽 라이브러리 기능 등도 추가됐다. 로딩 최적화 등 개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기능도 보강됐다.
유니티 데이비드 헬가슨 대표는 “새로운 버전을 만들 때마다 강력하고 어렵지 않은 기술로 개발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며 보다 쉽게, 더 화려하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유니티5는 다음 달 ‘유나이트 코리아 2014’를 통해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나이트 코리아 2014는 4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열리며, 티켓 가격은 학생 5만5,000 원, 일반인 11만 원이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