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더운 도시인 상해. 그래서인지 이곳의 여성들은 굉장히 노출이 심한 의상을 많이 입습니다. 사실 누가 부스걸이고 누가 관람객인지 헷갈릴 때도 많아요. 엉뚱한 데다 사진기를 들이댔다가 싸늘한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ㅠ.ㅠ)
인구가 많은 중국이라서 그런지 차이나조이에서는 부스걸도 양으로 승부하는 군요. 아무리 작은 부스도 4~5명, 좀 크다 싶으면 20~30명의 부스걸이 도열해 있습니다. 차이나조이 2006의 아리따운 부스걸들을 사진기에 담아봤습니다. 우선 1부입니다. /디스이즈게임


시작은 차이나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귀여운 소녀부터! 눈을 감은 모습도 깜찍하군요.
(실수를 만회하려는 깜직한 태무의 변명입니다 ^^)

위메이드의 부스걸. 게임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포즈도 이쁘게 취해주고, 항상 웃어줘서 친절한 누님같은 느낌의 부스걸이었습니다.

어제 이 사진 기억나시나요? 1시간 동안 관람객들을 쏘아보던 그녀들!

오늘도 여전히 쏘아봅니다. 내일은 가서 왜 그러냐고 좀 물어봐야겠습니다.

부스 전체를 선박 모양으로 꾸민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부스걸도 선원 복장이네요.

깜찍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부스걸. 역시 더운지 물과 부채는 필수품인가 봅니다.

포즈 좀 취해달라고 해도 끝까지 손에서 홍보제품을 놓지 않던 부스걸. 진정한 프로!

많은 관심과 지탄(?)을 동시에 받았던 비키니 그녀들. 표정들이 화난 것 같아요.

개막 전날 반해버린 웹젠 공연팀의 리더를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엔 공연중이군요. 역시 카리스마 넘칩니다!

위메이드 부스걸들의 망중한? 컨셉트인지, 쉬는 것인지 계속 저렇게 앉아 있더군요. 그래서 더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지요?

위메이드 부스걸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끈 주인공! 저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웃는 모습이 귀엽네요. (하지만 끝까지 제 사진기는 보지 않더군요. 흥~! ^^;)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겠지만 키가 180cm인 태무보다 한 뼘은 더 큰 중국 <카트라이더> 부스걸들입니다. (실제로 보면 좀 무섭습니다. -_-)

넥슨의 <마비노기>의 중국 부스에서 열심히 홍보를 하던 부스걸들. 진지하죠?

<마비노기>의 히로인 '나오'의 복장을 한 부스걸.

관람객들을 뚫어져라 보던 나인유의 부스걸! 눈빛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