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테크모 리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샨다가 서비스할 예정인 PC용 온라인 격투게임 <DOA 온라인>의 격투 모드 플레이 스크린샷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3일 <DOA 온라인>이 발표된 이후 아트웍과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실제 격투 플레이 스크린샷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OA 온라인>의 샨다 프로젝트 매니저 짐 씨는 “이 스크린샷은 그동안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것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며 PC용 온라인 버전 스크린샷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DOA 온라인>에는 기존의 8등신 캐릭터가 아닌 3등신 SD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들은 KIN이라고 불리는 아바타를 조작해서 MMORPG처럼 월드를 돌아다니다가 상대를 만나면 대전 격투를 벌이게 된다. 대전 모드는 8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기존의 <DOA> 스타일로 진행된다.
결국 <DOA 온라인>은 격투는 기존 시리즈의 것을 그대로 이식하고 그 외의 아바타 캐릭터와 MMO 공간, 유저가 만드는 토너먼트 시스템 등 커뮤니티 요소를 추가한 형태로 등장하게 된다.
<DOA 온라인>은 오는 2008년 여름 북경 올림픽 시즌에 맞춰 샨다가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DOA 온라인> 격투 모드 스크린샷
<DOA 온라인> 격투 스테이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