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블러드본> 시리즈를 개발한 프롬 소프트웨어 신작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오늘(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의 발매일을 공개했다. 게임은 2019년 3월 22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출시 기종은 PS4, Xbox One, PC 등이다.
Sekiro: Shadows Die Twice will be released worldwide on 22nd March, 2019. We hope you look forward to it. pic.twitter.com/VX8wQYxpMw
— FROMSOFTWARE (@fromsoftware_pr) 2018년 8월 20일
<세키로>는 지난 6월 개최된 2018 E3에서 트레일러로 처음 공개된 게임이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게임은 15세기 무렵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개조된 왼팔을 가진 남자를 조종해 적을 물리쳐야 한다. 이중 개조된 왼팔로 적 공격을 막거나 개조 팔에서 나오는 로프로 지형을 이동하는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에는 다양한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도 등장했는데, 보스 일격에 맞아 주인공이 사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프롬 소프트웨어 개발 <다크소울>, <블러드본> 시리즈와 달리 그 자리에서 부활해 적을 다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즉시 부활에 관해 정확한 방법이나 조건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프롬 소프트웨어는 게임스컴을 앞두고 <세키로> ‘콜렉터스 에디션’을 공개했다. 한정판 구성은 ▲ 게임 본편 ▲ 스틸북 ▲ 게임 지도 ▲ 엽전 ▲ 사운드트랙 ▲ 아트북 ▲ 7인치 스태츄 등이며, 판매 일정이나 가격은 미정이다.
오는 3월 PS4, Xbox One, PC 등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세키로>는 현재 PS4 버전만 한국어화를 확정했다. PS4 버전은 한국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고, 일본어와 영어 중 하나를 음성 언어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