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무> 시리즈 신작 <쉔무 3>가 2019년 8월 27일로 공식 출시일을 확정했다.
YS Net은 지난 21일(독일 현지 시각), 공식 유튜브 페이지와 2018 게임스컴을 통해 <쉔무 3>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주인공 ‘료 하즈키’와 ‘쉔화’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게임 발매일도 영상 말미에 함께 수록됐다.
<쉔무> 시리즈는 1999년 처음 등장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발매 당시 훌륭한 그래픽과 방대한 이야기, 자유 행동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게임은 현재 ‘오픈월드’라 불리는 요소를 처음 선보였으며, 독특한 게임성과 서정적 이야기로 많은 팬을 보유했다.
<쉔무 3>는
지난 2015년 E3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2017년 6월
출시를 예고했지만 ‘게임 퀄리티 향상’을 이유로 2018년으로 발매가 미뤄졌다. 그 후 2018년 5월 11일 출시일을 다시 2019년으로 연기했고, 연기 이유는 처음과
같은 게임 퀄리티 향상이었다.
14년 만에 부활한 <쉔무 3>는 과거 <쉔무>
시리즈 개발을 맡았던 인물들이 대거 투입됐다. 스즈키 유 프로듀서를 비롯해, 리드 프로그래머 히라이 타케시, 시리즈 시나리오 및 게임 스크립트
마사히로 요시모토, 캐릭터 디자인 아티스트 켄지 미야와키, 환경
디자이너 마나부 타키모토, 그리고 주인공 ‘료 하즈키’ 목소리를 맡은 배우 마사야 마츠카가 참여했다.
이번 게임에 대해 스즈키 유 프로듀서는 “<쉔무 3>는 <쉔무> 시리즈
특유 오픈월드 RPG를 표방하면서 대화형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또한
인스턴트 마스터리, 다양한 움직임과 즐길 거리 등 오픈월드 장르도 함께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쉔무 3>는 2019년 8월 27일 PS4, PC 등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다만, 공식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